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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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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우리 윤석열 후보 정치 잘 몰라...당이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할 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해 “후보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당이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중앙여성위원회 간담회에서 “우리 후보는 기본적으로 검찰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해오면서 정치를 잘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험하지 못한 여성정책이나 가정·육아 등 특화된 영역에서 피드백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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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