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메뉴

정치


이준석 "이재명 가족 자신있게 건들겠다...기대하시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가족 의혹을 언급한 것과 관련 "우리 후보의 가족을 건드렸으니 앞으로 자신있게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건드리겠다”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12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향해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라고 표현한 것을 놓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제안한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의 동시특검 제안에 대해 “본인의 비리, 부인의 비리, 장모의 비리를 소위 ‘본부장 비리’라고 부르던데 이런 문제를 특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특검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결국 저는 윤석열 후보께서 특검을 빙자해 수사 회피 수사 지연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이나 화천대유 문제에 대해서는 수사가 미진하면 당연히 특검을 하되 그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윤석열 총장 본인 가족들의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것들은 사실 선거의 금도를 깨는 부분”이라며 “정당 차원에서 이 후보의 가족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할 것 같으면 저는 한 대 맞으면 두 대로 돌려주는 성격이니 기대하시라"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