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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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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이재명 가족 자신있게 건들겠다...기대하시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가족 의혹을 언급한 것과 관련 "우리 후보의 가족을 건드렸으니 앞으로 자신있게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건드리겠다”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12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향해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라고 표현한 것을 놓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제안한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의 동시특검 제안에 대해 “본인의 비리, 부인의 비리, 장모의 비리를 소위 ‘본부장 비리’라고 부르던데 이런 문제를 특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특검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결국 저는 윤석열 후보께서 특검을 빙자해 수사 회피 수사 지연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이나 화천대유 문제에 대해서는 수사가 미진하면 당연히 특검을 하되 그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윤석열 총장 본인 가족들의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것들은 사실 선거의 금도를 깨는 부분”이라며 “정당 차원에서 이 후보의 가족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할 것 같으면 저는 한 대 맞으면 두 대로 돌려주는 성격이니 기대하시라"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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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