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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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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확정

윤석열,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4자 구도로 대선 레이스 출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윤 전 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47.85%로 1위를 기록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내년 3월 9일 승리한다면 우리 모두가 승리자이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패배자"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끝까지 함께하신 세분의 꿈과 비전 제가 받들겠다"며 "이제 우리는 원팀이다. 정권교체의 대의앞에 분열할 자유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41.50%로 2위에 그쳤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7.47%로 3위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3.17%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당원투표율은 63.89%로 역대 당 경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과 함께 일단 4자 구도로 대선 본선 레이스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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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설계오류·시공부실·감리미흡’ 복합 참사
지난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가 설계 단계의 구조 계산 오류와 시공·감리 과정의 부적정 관리가 겹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관련 업체들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수사 협조 등 엄정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지난해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에서 발생한 2아치터널 붕괴사고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사조위는 이번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중앙기둥 설계 오류를 지목했다. 조사 결과 2아치터널의 핵심 구조물인 중앙기둥은 실제로 3m 간격으로 설치되는데도, 설계 과정에서는 기둥이 끊김 없이 이어진 것처럼 계산됐다. 이로 인해 중앙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이 실제보다 2.5배 작게 산정됐고, 구조적 안정성이 부족한 상태가 초래됐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지반 위험 요인 파악 실패도 겹쳤다. 설계와 시공 과정 모두 사고 구간 내 단층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터널 굴착 과정에서 지반 분야 기술인이 1m마다 직접 수행해야 하는 막장 관찰 일부가 사진 관찰로 대체됐고, 시공사가 자체 안전관리계획에서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