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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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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남산 힐튼 호텔, 주인 또 바뀐다

 

주요 정치인들의 모임 장소로 유명했던 남산 힐튼호텔이 국내의 한 자산운용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 자산운용사는 최근 남산 힐튼 호텔 측과 1조 원 대의 매각 협상을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까지 본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남산 힐튼 호텔은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해외 여행객의 유치가 힘들어지고 예식 등 국내 내수 시장이 크게 줄면서 경영 악화를 겪어왔다.

 

남산 힐튼 호텔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소유했다가 CDL호텔 코리아에 인수돼 지금까지 23년 동안 이 회사가 경영을 해 왔다.

 

이로써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외국인들이 숙박지로 선호하는 남산 힐튼 호텔은 이번 매각이 이뤄질 경우 주인이 세 번 바뀌게 된다.

 

남산 힐튼 호텔 뿐 아니라 최근들어 서울 시내 고급 호텔의 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쉐라튼 팔레스 호텔, ▲강남의 르메르디앙(리치칼튼) 등은 이미 부동산 개발업체로 넘어가 주거용 오피스텔 시설로 바뀔 예정이다.

 

이밖에도 ▲홍대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가로수길의 더 리센츠 프리미엄 강남호텔은 팔렸거나 영업을 종료했다.

 

한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티마크 그랜드 호텔, ▲스카이파크 명동센트럴, ▲이태원 크라운호텔 등은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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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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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