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1℃
  • 구름많음울산 4.6℃
  • 박무광주 3.8℃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10.6℃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0.8℃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8일 토요일

메뉴

정치


野 “유동규 인사에 개입했나”...이재명 “기억 안나”

“유동규가 영향력 있었으면 사장을 시켰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당시 인사 절차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며 일갈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유동규 씨를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채용하라고 인사 지시하거나 개입한 적이 있느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십몇 년 지난일이어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임명 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지, 인사 결정 절차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유 씨를 보니 건축사무소에서 운전경력 두 달,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장 경력이 전부”라며 “시설관리공단 임원으로 임명될 자격 요건을 따져보니 맞는 게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인사에 개입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이 지사는 “그게 아마 심사대상일 텐데 기억이 안 난다”며 “제가 개입할 일은 없고 권한이 있으면 사인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유동규가 ‘내 말이 곧 이재명 말’이라고 주민들에게 얘기한 것을 당시에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이 지사는 “유동규가 그 정도 영향력이 있었으면 제가 사장을 시켰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당시 유동규에게 권한을 줘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게 하려고 했으면 사장을 시켰을 것인데 본부장 아닌가”라며 “유동규를 통해 제가 몰래 할 이유도 없고 도시개발사업단이 공식적으로 있기 때문에 거기서 주도적으로 일을 했다”고 부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