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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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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연기 없이 예정대로 간다...9월 초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선후보 경선을 예정대로 9월 초에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5일 오전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18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9월로 예정된 경선을 11월로 두 달 미루자는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비(非)이재명계 의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경선일정 연기는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중심으로 거론되면서 당내에서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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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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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 집중 진단…“중앙회 권한 집중이 핵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정부와 농업 현장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반복되는 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협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목했다. 이 구조가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중앙회 권한 집중이 비리를 반복시키는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 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농협 비리의 반복 배경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