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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부산 역사, 가덕신공항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

부산시장 후보 경선 투표 3일부터 시작
"변화 성공적으로 이끌 인물에게 지지를 '가덕가덕' 담아달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덕신공항을 8년 안에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가덕도에서 열린 부산시장 경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가덕신공항이 생기고 옆을 지나갈 중부내륙철도, 부산신항과 어울려서 트라이포트를 갖추게 되면 부산의 역사가 바뀌고 청년들의 미래가 바뀐다"라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이번 시장은 부산의 역사를 가덕신공항 '이전'에서 '이후'로 바꾸는 그 전환기를 책임질 시장"이라며 "'어떠한 당 소속이 그 전환을 가장 잘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인가' 시민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대로 민주당 사람이 시장이 됐을 때, 역사적 전환이 가장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변성완·김영춘·박인영 세 사람 중에 누구를 선택해 주시던 저희 민주당은 그 시장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이 가덕신공항의 항공물류가 가능한 국제공항을 들어서게 하는 것, 그것을 앞으로 8년 안에 완공시키고 2030 부산엑스포까지 성공시키는 것, 그 일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될 이 경선에 당원 동지 여러분과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고 가장 유능한, 그 변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끌 그 인물에게 여러분의 지지를 '가덕가덕' 담아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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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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