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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상승 41.8%…부정평가 53.6%

민주당 1.3%p 오른 32.9%, 국민의힘 1.1% 떨어진 30.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유지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1.2%p 오른 41.8%(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5%p 내린 53.6%였다. '모름/무응답'은 1.3%p 증가한 4.6%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 인천·경기, 여성, 진보층, 중도층 등에서 상승했다. 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과 20대, 보수층 등에선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오른 32.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서울, 여성, 70대 이상, 40대, 60대, 진보와 중도층 등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보수층 등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1.1% 떨어진 30.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은 광주·전라, 인천·경기, 서울, 여성, 50대, 40대, 30대, 중도층 등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70대 이상 등에서는 올랐다.

 

국민의당은 0.7%p 떨어진 7.2%였고, 열린민주당은 0.7%p 오른 6.7%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0.1%p 오른 4.8%,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0.8%와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4.5%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5%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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