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정치


'확 치고 나가는' 이재명...차기 대권 적합도, 이낙연·윤석열 두 배 이상 앞서

이재명 27%, 이낙연 13%, 윤석열 10%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서면서 1위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이 지사를 꼽았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2%p 빠진 13%를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고, 윤 총장은 6%p 급락하면서 10%에 그쳐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45%를 받으면서, 이 대표(30%)를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5%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