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3.3℃
  • 구름많음대구 4.2℃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3.5℃
  • 천둥번개제주 9.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메뉴

정치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면 좌천되나...윤석열 “검찰 안팎 다 아는 얘기”

“정치, 바뀌는 것 없어...편하게 살 걸 참 부질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 있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 이른바 ‘대학살 인사’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노골적인 좌천 인사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대검 국감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산 권력을 수사하면 좌천되느냐’고 묻자 “과거에 저 자신도 경험해본 적이 있고, 검찰 안팎으로 다 아는 얘기”라고 답했다.

 

윤 총장은 “과거 2003년 대선자금 수사팀에 파견 나가서 대통령 측근에 대한 수사를 했는데, 그때 수사에 관여했던 선배 검사들은 대영전은 아니더라도 영전되거나 정상적 인사를 받아서 간 것 같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런 부분에 대해 과거보다 조금 더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생활을 겪으며 참 부질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정치와 사법이라고 하는 것이 크게 바뀌는 것이 없구나, 국민들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가 편하게 살지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도 솔직히 많이 든다”고 토로했다.

 

 

윤 총장은 “검찰이 나아갈 방향은 살아있는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법집행을 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살아있는 권력 또한 국민들에게 정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권차원에서도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를 하려고 하면 ‘검찰개혁’이라는 구호를 꺼낸다”는 조 의원의 질문에는 “원칙대로 수사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5’ 2026 시즌 준비 이벤트 연다
컴투스(com2us)가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 2026 시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급의 선수 카드들과 선수 카드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가을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 출시를 기념한 플레이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2월 1일까지 리그 모드, 랭킹 챌린지 등 플레이 미션을 수행하면 ‘임팩트 조합 포인트’를 포함한 각종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을 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는 포스트시즌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출시하는 카드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LG 트윈스 김현수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문동주 등이 추가됐다.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골든글러브 포지션 선택팩’과 ‘시그니처 선택팩’을 지급하는 ‘시즌 준비 투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을 던지는 간단한 방식으로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스킬변경권’,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