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9.0℃
  • 구름조금강릉 10.7℃
  • 구름많음서울 12.6℃
  • 구름조금대전 11.1℃
  • 구름많음대구 13.3℃
  • 구름조금울산 13.6℃
  • 흐림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15.5℃
  • 흐림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7.2℃
  • 구름조금강화 9.5℃
  • 구름조금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1.9℃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메뉴

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올해 최고치 경신하며 53.7%

부정평가 43.2%…민주당 43.2% 통합당 28.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2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1%p 오른 53.7%(매우 잘함 33.6%, 잘하는 편 20.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였다. '모름·무응답'은 0.2% 감소한 3.1%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상승 추이를 보면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에서 6.0%p 오른 54.8%(부정평가 42.6%), 부산·울산·경남에서 3.0%p 오른 46.7%(부정평가 50.8%)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 3.1%p 떨어진 74.5%(부정평가 22.5%)였고, 대구·경북에선 5.5%p가 빠지며 35.2%(부정평가 60.1%)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50대에서 4.3%p 오른 58.6%(부정평가 39.3%), 60대 이상에서 3.3%p 오른 43.4%(부정평가 51.7%)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4%p 떨어진 43.2%였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6.0%p 오른 54.8%(부정평가 42.6%), 부산·울산·경남에서 3.0%p 상승한 46.7%(부정평가 50.8%)였고, 광주·전라에서 3.1%p 떨어진 74.5%(부정평가 22.5%), 대구·경북은 5.5%p 하락한 35.2%(부정평가 60.1%)였다.

 

연령대별로 50대가 4.3%p 오르며 58.6%(부정평가 39.3%), 60대 이상은 3.3%p 오른 43.4%(부정평가 51.7%)였다.

 

통합당은 1.2%p 떨어진 28.8%를 기록하며 창당 후 처음으로 30%선이 무너짐과 동시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4.6%p 떨어진 35.0%, 대구·경북에서 4.0%p 하락한 38.1%를 기록했으며. 50대에서 5.8%p 하락한 27.1%의 지지를 얻었다.

 

정의당은 0.9%p 오른 5.4%, 국민의당은 0.5%p 오른 3.8%였고, 민생당 2.2%,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4%,  민중당 1.4%, 한국경제당 1.3% 등이었다. 무당층은 0.6%p 오른 9.0%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4%p 떨어진 25.0%였고, 더불어시민당은 8.1%p가 빠지며 21.7%를 기록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2.7%p 오른 14.4%, 정의당은 2.6%p 오른 8.5%였다.

그 외 국민의당 4.7%, 민생당 2.8%, 공화당 2.0%, 우리공화당 1.9%, 친박신당 2.1%, 한국경제당 1.6%, 민중당 1.6% 등으로 지지를 얻었고, 무당층은 12.4%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