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7일 수요일

메뉴

정치


한국당 용산구 당협 ‘하반기 당원교육’ 성료

정용기 정책위의장, 신원식 전 합참차장 강연 등

 

자유한국당 서울 용산구 당원협의회(위원장 황춘자)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2019년 하반기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책, 선거법 등을 이해하고 내년 총선 필승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당 용산구 당협 당직자와 구의원, 책임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과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접 참석해 강연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중앙당 차원의 정세보고 및 당원교육을 통해 “한국당 베네수엘라 리포트위원회에서 만든 베네수엘라리포트를 보면 문재인 정부가 베네수엘라 찍고 우리식 사회주의로 가려는 목적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내년 4‧15 총선이 자유주의체제하에서 치르는 마지막 선거가 되지 않으려면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바른 선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원식 전 합참차장은 외교·국방 분야 당원교육에서 “1949년 중순쯤 주한미군이 철수했고, 1950년 6월25일 전쟁이 났다. 문재인 정부가 오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최종적으로 파기하면 1949년 때처럼 주한미군이 1~2년 안에 한국을 떠날 것이고 떠나면 전쟁이 날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노골적으로 자주 국방을 허물어뜨리고 있다. 한국당과 우파국민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치단결해 절규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춘자 위원장은 “지금 경제‧외교‧안보‧일자리‧교육 모두가 총체적으로 엉망이다. (문재인 정권이) 잘한 것 한 가지만 대보라는 신문기사가 나올 정도”라며 “(문재인 정부는) 사유재산을 공유화하고 걷어 들인 세금으로 선심성 퍼주기식 잔치를 하면서 정권유지에만 혈안이 돼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년 총선은 이 나라가 벼랑으로 떨어지느냐 살아나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기 위한 길은 자유한국당의 승리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팀으로 가야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배가 자명하다”며 “저 황춘자를 중심으로 뭉쳐 달라. 제가 앞장서 용산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찾아오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내 진출경험이 없는 황 위원장은 지난 1월 열린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주중대사를 지낸 3선의 권영세 전 의원을 누르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조직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하리수, 24주년 데뷔 기념 '애지몽'·'됐거든' 동시 발표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 기념으로 대중과 팬들을 위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인사말을 공개했다.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싱글앨범 '애지몽(愛知夢)', 트로트 댄스 '됐거든' 2곡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리수는 이번 앨범 ‘애지몽’은 사랑(愛), 기억(知), 꿈(夢) 세 글자를 엮어낸 한 편의 시와 같다며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그리움을 담아냈다고 메세지를 통해 본지에 밝혔다. 그녀는 대금과 피아노의 조합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곡이라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이번 앨범은 간주에서 흐르는 대금 선율이 마치 이별의 긴 순간처럼 애절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사는 떠나간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보고싶다 백 번 외치면"으로 시작해 "문을 열고 다음 생은 눈물 주지 말아요”라는 마지막 기도로 마무리된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곡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곡은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고야가 하리수의 목소리를 위해 조화를 이루어 탄생했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포착한 가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