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석 당일인 13일 현행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 부대 지휘관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육군 GOP대대장 등 현행작전부대장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평소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와 강한 교육 훈련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무"라며 "여러분들이 현행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할 때만이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장관은 최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를 100% 탐지했던 해군 이지스함, 공군 탄도탄감시대 작전 요원들과도 전화 통화를 가졌다.

정 장관은 "상황 발생 시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낸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빈틈없는 작전 임무 수행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재건지원과 국제평화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에게도 격려 전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