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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저항의 시인 김지하, ''사실상 박근혜 후보 지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여성의 리더십...”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저항의 시로 잘 알려진 시인 김지하 씨가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를 각각 평가했다.

특히나 김지하 씨는 “이 시대는 여성의 시대로 여성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간접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후보가 돼서 하는 걸 보니 깡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무식하단 뜻이 아니고 그런 거랑 거리가 멀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부위위원장인 김중태씨가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달라고 5차례나 찾아왔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지하 씨는 “난 시인이야, 꺼져. 정치는 너나 잘해”라고 당시에 대해 말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을 용서했냐는 질문에 “내가 용서한 적 없다. 다만 지금은 욕은 안 한다. 박 대통령도 이 민족 밥 먹게 하려고 애쓰고, 산에 푸른 나무 들어서게 하려고 애썼다고 할 뿐”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지하 씨의 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누리꾼들의 의견은 “대통합의 발언이다”, “실망이다”등의 상반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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