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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주 연속 하락…68.1%

최저임금 논란 등 경제악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원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최저임금 논란' 여파로 6·13 지방선거 이후 4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보다 1.2%p 떨어진 68.1%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오른 26.2%였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5.7%였다.

 

리얼미터는 "지난 한 주 내내 이어졌던 내년도 최저임금 논란과 고용 감소 지속 보도 확대 등 경제악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계속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최저임금 산입범위·탄력근로제·증세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부정적 여론, 지난주 초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부정적 보도 역시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3.8%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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