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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조처, ‘북미회담 성과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남북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려

 

국회입법조사처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실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 처장이 좌장을 맡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김우상 연세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가 참석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제2세션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의 주요 쟁점과 대응방향을,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은 남북경제협력의 경험과 향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한범 국방대 교수, 김예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북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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