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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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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2018 카운트다운, 보신각 타종행사 10만 인파 운집 새해 자축





강추위에도 무술년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새해 출발을 자축했다.

31일 자정 보신간 타종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각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0만명(경찰추정)의 시민들이 새해 출발을 자축했다.


2018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 전에는 사물놀이패가 시민들 사이를 뛰어놀며 다가올 새해를 환영하기도 했다.


타종행사에는 시민대표 11명이 함께 참가해 종을 울렸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이용수 할머니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작업 후유증으로 사망한 고 김관홍 잠수사의 부인 김혜연 씨,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인정받은 늦깎이 여성과학자 박은정 씨, 올해 4월 ‘낙성대 묻지마 폭행’으로부터 시민을 구하다가 오른팔 부상을 입은 곽경배 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공식 마스코트 초청수상자 한현민 씨와 마스코드 수호랑·반다비가 선정됐다.


또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 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일깨워준 강혁욱 씨와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손수레와 광고 수익을 전해 공공선을 실천한 박무진 씨, 1996년부터 세운상가에서 산업용 기기 수리업 외길을 걸으며 청년들에게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나호선 씨, 서울시 청소년 명예시장 서은송 씨, 보신각 주변에서 37년간 식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종균 씨 등도 이날 타종 행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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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