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히어로즈는 시즌 초반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돌풍을 이어오다가 선수들의 잔 부상으로 후반기부터 하위권을 맴돌았다. 현재 54승 62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고 있으며 4강 진출은 사실상 실패했다. 김시진 감독의 경질로 인해 넥센히어로즈는 당분간 김성갑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넥센히어로즈팬들은 물론 수 많은 야구팬들이 뜻 밖의 경질에 대해 황당함과 넥센히어로즈를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나 넥센 관계자가 언급한 선수들 모두 김시진 감독이 발굴하고 키운 선수로 이에 마땅한 지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경질시킨 넥센히어로즈의 프론터들은 당분간 비난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