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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바 10명 중 4명, ‘단톡방 스트레스’

쉬는 날 울리는 알림이나, 다른 알바생과 억지로 친해지는 거 부담돼

알바생 10명 가운데 4명은 단체 채팅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회원 719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단체 채팅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1%가 단체 채팅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로는, 늦은 시간 혹은 근무일이 아닌 날 울리는 알림(31.2%)때문이었고 ▲타 알바생들과 억지로 친해져야 한다는 부담감(13.9%) ▲공개적인 업무 평가 및 지적(13.5%) ▲구성원들의 감시(8%) ▲기타(33.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4%가 동료 알바생과 고용주로 구성된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답했고, 고용주를 제외한 동료 알바생으로만 구성된 단체 채팅방이 따로 있다는 응답자도 42%를 차지했다.

이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주로 사업장 내 일정 등 공지사항을 공유(31%)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친목도모(19.9%) ▲근무표 등 출퇴근 일정 공유(16%) ▲대타구하기(10.2%) ▲매출공유(0.6%) ▲기타(22.3%)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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