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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국회 찾은 진도지산中 학생들, “국민의견 듣는 국회 됐으면…”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항상 자랑스럽고 떳떳한 사람이 되기를”


전라남도 진도에 살고 있는 중학생 30여명이 국회에서 한국 정치의 역사와 국회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지산중학교 28명은 1일 국회를 찾아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고 한국 정치 발전사와 국회의 역할 등에 대해서 보고 들었다.


진도지산중학교 학생들의 국회 방문 소식에 진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은 아이들을 직접 맞고 덕담을 전했다.





윤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을 견학하는 학생들에게 “찰스 다윈이 말하기를 사람이 성공하고 크게 되려면 첫째, 책을 많이 읽어라, 둘째, 견문을 넓히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위대하고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책 많이 읽고 견문 많이 넓히시고,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방침을 잘 다르고 해서 꼭 여러분들이 크게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크라테스가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그랬다. ‘훌륭한 사람’이란 자기 생각 올바르게 갖고 자기 목표를 정해 놓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항상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생 진도지산중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늘 TV에서만 국회를 봐왔는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국회의사당이 어떻게 생겼는가?’ 등을 보고 아이들의 진로나 꿈을 생각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국회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아이들이 ‘국회는 이런 일들을 하는구나’ 하는 것을 좀 더 확실하게 알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성장하면서 국회의 역할과 일들을 스스로 깨우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임경범 군(1학년)은 “국회의원 분들이 나라를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호일 군(3학년)은 “사드 문제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충분히 합의하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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