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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31일 퇴직교직원 봉사단 출범

퇴직교직원, 현직교직원 등 1천여명 참석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방배동 교육연수원에서 퇴직교직원 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그 출발을 알렸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출범식에는 1,000여명의 퇴직교직원 봉사단과 현직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설립 1주년을 맞은 서울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재능기부사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설립 8개월 만에 퇴직교직원 봉사단원 1천명을 돌파했으며, 인력풀 기반 구축과 동시에 고등학교 사서봉사활동, 학교안전관리 서포터, 초등 돌봄교실 지원 등 교육청 각 부서 협력 시범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및 캠퍼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실시·공무원 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업무협약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교육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단원을 3,000명까지 확대하고, 재능기부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퇴직교원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승표 센터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던 지난해의 경험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 자신감을 줬으며, 퇴직교직원들의 능력과 참여의식에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됐다면서 처음 시작할 때의 막막함을 사라졌고, 이제 우리 퇴직교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사회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학교와 마을이 스스로 손을 내밀 때 우리들의 자긍심은 정당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우리 사회가 봉사와 기부, 희생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때 건강한 사회,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이날 출범식에는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자 의원 등이 참석해 이들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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