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지난 19일에 새누리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선동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되면서 여야 원내의 의사일정 및 쟁점법안·정책 협상 등의 실무를 총괄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조율을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등의 청와대와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등을 소관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김선동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보수정당의 혁신과 개혁을 추구하는 소장그룹 민본21회원 등을 지냈다.
이후 2013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사회과학분과위원회 위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대 총선 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아 당의 혁신과 수습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선동 의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원활한 국회 운영은 물론 새누리당이 보수정당의 중심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