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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직 프로게이머 박찬수 "아내 폭행하고 염산으로 위협"

 전직 프로게이머가 아내를 폭행하고 염산으로 위협했다는 혐의로 아내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24일, 전직 KT 소속 프로게이머인 박찬수 씨의 부인 김 모씨가 박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현재 피고소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의 아내라고 밝힌 이의 글은 “박찬수의 어머니가 ''중증근무력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자신에게 저지른 만행과 폭언”을 공개하며 “박찬수가 무리한 금전적 요구를 본인과 어머니에게 일삼았다”고 털어 놓았다. 또 “박찬수가 발가락을 부상을 핑계 삼아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까지 폭로”했다.

 

 지난해 결혼한 김씨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박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지난 5월에는 염산까지 들이밀며 박씨가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부조작할 때부터 알아봤다” “충격이다” “군대에 보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쌍둥이 형제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린 박씨는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약해 왔지만 2010년 6월 마재윤 등과 함께 승부조작 및 불법배팅 가담 사실이 드러나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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