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메뉴

정치


비박계 강석호 최고위원직 사퇴...새누리당 분열 시작되나?



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지도부가 사퇴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비친 가운데, 비박계 강석호 의원만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날 강석호 의원은 불행하게도 대통령께서는 신뢰를 잃어벼렀다거국내각, 중립내각은 불발로 끝나버렸고, 어떻게든 그 직을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많은 국민의 분노는 엄청나게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새로운 인물로 구성을 해서 당의 쇄신, 심지어는 당명과 당 로고까지 바꾸는, 뼈를 깎는 혁신적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에는 돌아선 민심을 다시 되돌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 의원들은 사퇴가 아닌 사태 수습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먼저 이정현 대표는 “14개월이나 남은 대통령의 직무들은 국민의 운명과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대하다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사태가 수습되도록 당 대표로서 가장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통령을 도울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최고위원 역시 헌정 중단 사태는 국회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집권 여당으로서 국가가 어려울 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했던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여성농민회총연합·전종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5일 ‘여성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 법적 지위 보장 및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농가인구의 51.1%, 농사일의 50.2% 등 여성농민이 농업농촌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법과 제도는 농가중심 구조에 머물러 정책결정 참여에 제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적으로 정부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가 임의조직으로 되어있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더라도 법적 지위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과 제도로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에 나서 농정의 중심에 여성 농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농민이 ‘한 사람의 농민’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정책과 마을, 법인, 지자체 모든 영역에서 여성농민의 목소리가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문제인 만큼 전종덕 의원과 함께 법, 제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