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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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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 ‘4차산업혁명은 의회의 역할 매우 중요’


 

18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맞았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총리, 장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회의로 정치·경제·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며 국제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맞이한 정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우리 의원들도 다보스포럼에 많은 괌심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4차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아 기쁘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입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는 안된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강조했는데 지금까지의 입법은 규제를 하고 뒤늦게 치유하는 형태였다며 의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회가 변화의 선두에 서야 한국 경제와 민주주의가 뒤처지지 않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슈밥 회장의 의견에 동조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선도적인 관점으로 봐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다보스포럼 클라우드 슈밥 회장은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을 주제로한 특별대담에 참가해 다수의 의원 및 일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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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