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5.0℃
  • 박무서울 11.1℃
  • 구름조금대전 13.8℃
  • 구름조금대구 10.2℃
  • 구름많음울산 10.3℃
  • 맑음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3℃
  • 구름조금강화 12.0℃
  • 맑음보은 9.5℃
  • 구름많음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 1995~2015년 서울 경관 사진 2만여 컷 공개

 

서울시가 서울연구원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2만여 컷의 다양한 사진을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서울시가 서울 경관기록화 사업을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주기로 서울 경관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서울시가 공개하는 사진은 서울연구 데이터 서비스’ (http://data.si.re.kr/seoulphoto)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시기별, 주제별, 지역별로 검색 메뉴를 만들어 누구나 간단하게 사진을 검색하고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출처만 정확하게 표기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변경 금지 제한도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연구자 등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연구 데이터 서비스에선 사진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 관련 지표와 통계 등 연구결과에 대한 원문, 도표, 분석 결과와 조사 데이터 등 다양한 자료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