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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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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연애와 민주주의의 상관관계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월~11월

서울시의회 주최 ‘2016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서울시의회의 지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2016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대상은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단체 및 기관을 위해 별도의 신청기간(6월 중)을 두어 참가접수를 받는다.

 

2015년부터 2회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서울시의회가 직접 발주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궁극적으로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시민의 기본소양 함양 교육 민주적 의사소통과 해결 방법 체험 민주적으로 학급회의를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공동체와 참여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에 맞춘 연애와 친구관계등의 주제부터 민주시민의 가치’, ‘공동체와 참여라는 주제까지 포괄하는 세미나형’ ‘토론형’ ‘활동형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자문위원이자 유명 시사프로그램의 패널인 김병민 박사는 우리는 민주사회를 살아가는데 어떤 윤리적 가치와 태도로 살아 갈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몸으로 체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형주 서울시의원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의 지녀야 할 가치를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으며, 미국, 호주 등 국가에서도 담당기관을 두어 정부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관련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이와 같은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진행하기 위해 독일 아데나워 재단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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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목소리로 "‘소방인’의 처우 개선 절실하다"
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