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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예비후보 "낙후된 중구를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만들고 싶다"

 


설 연휴가 끝난 11일 중구에 위치한 약수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로 붐볐다.

 

이곳은 김행 예비후보와 배우 심은하 씨 남편이자 비박계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서울 중구 새누리당 후보자리를 놓고 맛 대결을 벌이는 지역이다.

 

붉은 색 누비점퍼를 입고 지역민들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던 김행 예비후보는 취재진을 만나자 김행 예비후보입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평소 봐오던 다소곳한 모습 대신 열정적인 모습이 생소해 보이기까지 한 김 예비후보는 잠시도 쉬지 않고 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손을 덥석 잡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인들과 지역민들은 대부분 거부감 없이 반기는 모습이었는데 한 상인은 이제는 맨 날 봐서 만나면 반갑다우리 지역을 위해 일을 잘 하겠다니까 좋지 않느냐면서 웃었다.

 

가끔 가게 안을 들어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요즘 별 일 없었냐고 안부를 묻는 모습은 마치 이 지역에서 살아온 이웃주민과도 같은 친숙함을 느끼게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근 아파트 노인정에 들려 30여 명의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눴는데 자신이 중구에서 태어났고 이름을 김행으로 짓게 된 배경에 대해 말하며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웃었다.

 

어르신들은 “(김행 예비후보)다정다감한 모습이 마치 딸 같다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싹싹하고 어른들한테 공손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바 있는 김행 예비후보는 지난달 28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첫 단계인 경선에서부터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조직선거, 돈 선거 이런 거 말고 정말로 깨끗한 선거문화를 보여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행 예비후보에게 왜 하필 이 지역에 출마하냐고 묻자 내가 태어난 본적지가 여기(중구 중림동 212번지)고 직장생활도 중구에서 했다면서 구립중구요양센터 자문위원과 평통 상임위원으로 중구지역에 봉사해 오며 인연을 맺은 만큼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치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서울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낙후된 중구를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가운영 시스템 전반의 운영에 대해 경험해온 것들을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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