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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민호 거제시장 "선진일류도시 거제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교육에 대해 남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현재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선진화 프로그램 등 교육정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거제시가 추진 중인 교육 선진화 프로그램은 먼저 영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공교육 보완입니다. 세계화에 부응하는 영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는 2009년(7월 1일부터)부터 연간 8억 원을 지원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영어마을을 다녀간 인원은 연간 1만 명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개발 등 2014년에 교육경비보조금 40억 원을 각 학교에 지원했으며, 학교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약 43억 원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학생 스스로의 소질과 적성,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자율형공립고를 설립하여 명문 학교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데요. 관내 출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장학금 426명에게 7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금년에도 고등학생 58명, 대학생 39명에 146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원어민화상영어 학습센터 운영, 시민자치대학 운영 등 시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요소인 인적자원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인데요.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들에게 보다 우수한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받는 학생들이 맘껏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가 직접 나서서 기업과 연대하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기업과의 연대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과정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시는 세계 제1의 조선해양산업도시로서 조선업계 빅 3 중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두 대기업과 300여 개의 사내협력사, 60여 개 개별기업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중추적인 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산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특성화 대학인 거제대학교에 조선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지원으로 지난해 취업률은 85.9%입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상위권(3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마이스터고인 거제공고와 경남산업고에는 재학생의 전공심화, 취업예비교육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시설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차세대 산업인 해양플랜트 사업 육성에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해양 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건립 추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유치 등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위기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역점을 두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어떤 사업이며 대상은 누구인지요? 또 시행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보람을 느꼈던 점, 모범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2012년 7월 설립한 희망복지재단에서는 현재까지 희망천사 33명에게 7억1천7백만 원, 행복천사 25명에게 3천9백만 원, CMS 일반기부 300명에게는 3천8백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또 시에서는 65억 원을 출연하는 등 현재까지 73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어 이중  6억 원은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습니다. 가구 내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는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88가구에 8천3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1억8백만 원을 위기가정에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의 법적 기준 한계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제 생계 곤란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틈새 지원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13가구에 1천1백만 원을 지원했고 금년에는 1천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918세대인데요. 시에서는 이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시도록 안전지킴이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850명에게 4억2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4억2천7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인 도우미서비스 등에 대해 국·도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만, 1~2급 중증장애인이나 보호자의 일시 부재 등으로 도움이 추가로 필요한 분들에 대해서는 시가 자체적으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56명에게 지원된 비용은 1억2천5백만 원이며 금년에는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거제시의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의 지원과 육성이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또 거제시 자원봉사센터가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꼽히는데요. 성공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거제시는 현재 4억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민의 20%가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타 시군과 달리 자원봉사 활동 기본법에 근거한 지역주민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이끌어 내고, 자원봉사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원봉사센터 내에는 교류센터를 만들어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센터를 방문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새마을문고나 해안3대대, 거제소방서 등과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지원과 도서지원을 하는 등 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요.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에서는 집이 없거나 노후화 정도가 심한 집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에게 주택을 개조하거나 컨테이너 하우스를 제공하는 등 러브하우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이면 거제전역에 산재한 해수욕장의 환경정화사업 등 모범적인 활동으로 거제시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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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