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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의원, 문·안·박 연대 '거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열어, "혁신전당대회" 제안

29일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의원이 문재인·박원순·안철수 세 사람이 함께하는 연대체제를 거부했다.


안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이 제안한 문안박 연대 체제를 사실상 거부하는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임시지도체제는 깊은 고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감을 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며 "지금은 더 담대하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말하며 '혁신전당대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1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안·박 연대체제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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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