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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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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수 회복세 강화…메르스, 엔화 약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기획재정부는 9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저유가로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인 가운데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수출 둔화의 영향으로 생산·투자 회복이 다소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내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으로 대내 불확실성이 확대됐다이에 더해 엔화 약세 및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4월 고용시장은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농림어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저유가 및 도시가스요금 인하 등 공급 측 요인으로 0%대 상승률을 보였으나 근원물가는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자동차·통신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석유정제·화학업계 정기 보수 및 전월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4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부동산·임대, 보험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도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늘며 증가했다. 4월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하던 건축·토목 모두 두 달 연속 조정을 받으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4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5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3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 국내금융시장은 코스피 지수와 시장금리가 하락했다. 환율은 원·달러는 상승했으나, ·엔은 하락했다. 5월 주택시장은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달보다 각각 0.3% 0.4%씩 오르며 상승세가 계속됐다.


기재부는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소비·서비스업 등 분야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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