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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터넷 발권하면 카운터 안 거치고 바로 출국

앞으로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발권한 승객은 인천·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출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누리집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발권승객이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웹·모바일로 탑승권을 발급 받았더라도 별도로 항공사 발권카운터를 방문해 신원확인 후 종이탑승권을 교환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좌석배정 등 탑승수속을 완료한 승객은 공항 내 출국장에 설치된 ‘전자 확인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여권 확인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항공사 발권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국토부는 지난 4월 항공보안법 개정으로 승객의 탑승수속 정보를 항공사와 공항운영자가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자 확인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준비를 완료했다.

 

국토부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되면 최대 3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가 대폭 증진되고 항공사의 발권카운터도 혼잡이 완화되는 등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김해, 제주 등 나머지 지방공항도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전자확인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항공보안을 강화하면서 여행객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항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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