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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 ‘씨티카’

주행거리 짧은 게 단점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은 반면, 가격도 낮은 편이 아니어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많이 보급되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산업 육성책은 자동차업계를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로 이끌고 있다.

 

이에 전기차를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LG C&S 계열사인 에버온은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를 통해 전기차의 이용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내에서만 198대의 EV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120대의 EV 정기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차량은 국내 최초의 세단형 전기차인 삼성자동차의 SM3 Z.E.와 기아자동차의 레이 EV이다에버온은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유는 전기차시장이 국내에서 성장가능성이 크고 LG그룹이 전기차 부품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을 발전시키며 전기자동차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다음은 씨티카 서비스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씨티카의 대수는 몇 대나 되는가?

A. 서울시내에서 198대의 EV 쉐어링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120대의 EV장기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2회다.

Q. 에버온에서 씨티카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카쉐어링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성장세에 있고 정부의 전기차 보급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전기차를 이용한 카쉐어링도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LG그룹에서는 전기차 부품사업에 투자를 많이하고 있어 씨티카를 통해 전기차 이용저변의 확산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배경도 있다.

Q. 씨티카는 100% 전기차로 쉐어링 서비스를 하는데,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은 대신 연비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서울과 같은 대도시 근교에서 운행하는 경우엔 경쟁력이 충분하다. 정부에서도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고 전기차의 주행거리도 신규모델의 출시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더불어 공해배출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도심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지속가능한 성장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Q. 주요고객층은?

A. 20~30대 남성의 비중이 80%이.

 

Q. 씨티카를 이용한 고객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어떤가?

A. 전기차가 아직은 초기지만 소음이 없고 차의 성능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편이지만 주행거리가 짧은 점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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