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0일, 2027년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도입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장, 어업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가평크루즈를 벤치마킹했다. 가평크루즈는 전기를 이용하는 250인승 친환경 유람선으로,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평군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양평군은 2025년 8월 준공 예정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앞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평크루즈 관계자로부터 선착장 및 크루즈 내부 구조, 전기 충전시설, 소요 예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배의 소음과 진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인 양평군이 자연조건에 맞는 생태학습용 환경교육선 도입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는 양평군의 새로운 환경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타당성 검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교육선 제작 및 건조 등을 실시해 2027년에는 남한강에 환경교육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최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화)이 주관한 21회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5개 부분 13개 종목에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49명이 참가 하여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됐다. 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고, 특히 단일팀 참가자가 가장 많은 부문으로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부 59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수상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53개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윤세종(여주초 6학년) 군은 2024년 여주시 최우수상, 경기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여주시 최우수상을 받으며 우리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여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31개 팀, 47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무대를 마친 뒤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 “경연을 준비한 시간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예술제가 성장과 나눔의 경험이 되었음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예술제 공지사항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47개 팀(명)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본선 진출팀들이 좋은 성과를
여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마무리했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시민의 위치 파악과 물류배송, 응급 출동 등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시설이다. 여주시는 정확한 주소 제공을 위해 매년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기점검을 통해 주소시설의 훼손, 망실, 표시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여주시 전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2,365개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일제조사 결과 시설물 설치상태는 정상률 95%로 확인됐으며,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양평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평을 정원도시로 도약시키는 비전 실현의 전환
여주시는 북내면 주민 876명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무리 했으며, 그 중 현재 672명이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총 568백만원을 환급받았다. 여주시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이천세무서와 협의하여 일괄신고환급체계를 마련한 결과로, 현장중심의 제도개선과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2024년 여주○○○(주)에서 마을발전기금을 받은 북내면 주민 876명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기타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했으나, 고령 주민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전자신고나 이천세무서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여주시 세정과는 이천세무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주시에서 지급명단을 제공, 세무서는 모두채움신고서를 작성 송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서명을 받아 일괄 제출하는 방식으로 행정절차를 단순화하여 마을발전기금을 받은 주민들이 별도 신고나 방문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완료했다. 여주시 북내면 신접1리 장성일 이장은 “처음에 종합소득세 관련해 주민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여주시와 북내면에서 적극 나서서 복잡한 절차 없이 서명 한번으로 해결을 해줬다”며 “행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평생학습 사업인 ‘우리동네 학습여행’의 일환으로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근 가족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문자 링크를 유도하는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생활 피해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돼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쉬운 용어 사용과 반복 설명을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방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9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 3월 14일 양동면 단석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 쌍학 2리, ▲ 삼산 3리, ▲ 강상면 세월 2리, ▲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 양서면 국수출장소, ▲ 양평읍 도곡 3리와 양근 7리, ▲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6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제 사례를 들으니 보이스피싱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누가 전화를 걸어
여주시는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교부하는 측량성과도에 QR코드를 넣어 토지이동신청 및 절차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원스톱(QR) 토지이동 안내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LX에서 토지분할 성과도를 교부받는 민원인에게 측량성과도에 여주시 누리집 QR코드를 넣어 토지이동신청 및 절차를 안내하는 비예산 무료 제공 서비스이다. 여주시와 LX가 협업해 원스톱(QR) 토지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토지이동 신청 누락을 방지하여 재측량 및 인허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전국 최초로 시행된 특수시책이다. 특히, 민원인은 복잡한 토지이동 절차를 여주시 누리집에 연결된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별도의 ‘토지이동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유망주로 나트륨이온(SIB) 배터리가 급부상하고 있다. 리튬과 코발트 가격 급등, 공급망 불안이 겹치면서 원재료가 풍부하고 저렴한 나트륨 배터리가 2030년대 중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은 175Wh/kg급 ‘Naxtra’ 모델의 연내 양산을 예고했고, 하이나 등 주요 업체들은 실차 운행까지 돌입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초기 연구나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라도 기술 개발과 제도적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나트륨 배터리, 2035년 ESS 점유율 50% 도전…“LFP보다 24% 저렴”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 개발 현황 세미나’에서 하영균 에너지11 대표는 “2035년에는 SIB가 리튬인산철(LFP)을 상당 부분 대체해 ESS 시장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지구에 리
- 취객이 경찰관·소방관에게 공무집행방해 시 심신장애로 인한 형 감경 규정에서 배제 - 이종배 의원 ” 경찰·소방관 등이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직무수행하도록 법안 발의“ 충북 충주를 지역구로 둔 이종배 의원(4선)이 경찰관·소방관에 대한 주취자의 공무집행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경찰관·소방관을 비롯한 공무원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죄의 형량을 상향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찰관과 소방관은 야간에 긴급한 상황에서도 취객으로 인해 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취객 난동 등으로 물리적 피해는 물론이고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형법상 심신장애로 인한 처벌 면제 또는 형 감경 규정을 적용받고 있어 보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종배 의원이 발의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주취자가 경찰관과 소방관에 대해 폭행 또는 협박으로 공무집행방해죄를 저지른 경우, 형법 제10조 제1~2항의 심신장애로 인한 처벌 면제 및 형 감경 규정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롯데웰푸드가 보병사단을 방문헤 무더위에 지친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기부하며 훈훈함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1사 1병영’ 결연 부대인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2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웰푸드는 혹서기에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피로 해소를 위해 위문품을 구성했다. 더블비얀코, 짜빙수 등 아이스크림류와 칸쵸, 초단백질바,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등 건과 제품으로 무더위 속 지친 장병들의 휴식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제17보병사단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와 제17보병사단은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사 1병영 협약은 군의 사기 진작 및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교류하는 사업으로, 롯데웰푸드는 협약 이후 매년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국토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제17보병사단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개편을 주장하고 원자력 발전소 계속운영과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 기술개발 등을 반대하는 논리를 펼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제안 긴급토론회'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탈핵단체 관계자 등 원전 사업 폐기를 지지하는 사회 운동가들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추진해 온 원전 사업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정부의 대표적인 전력 정책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원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진보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윤종오 의원은 "오늘 오전 일본에서 오신 기자님과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문제들을 짚어보고 핵발전소가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이야기했는데, 오후에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한 내용을 이야기하게 되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에 들어왔을 때에 탈핵이 중요한 의제였고, 실제로 정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재는 핵발전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구도로 굳어져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숙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