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9599만 286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정용진(신세계), 3위 김승연(한화), 4위 구광모(LG), 5위 정의선(현대차), 6위 이재현(CJ), 7위 장인화(포스코), 8위 최수연(네이버), 9위 박정원(두산), 10위 신동빈(롯데)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기업 수장들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1위를 수성한 가운데, SKT 유심 해킹 논란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TOP10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패배와 관련해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보았고 그 당은 병든 숲으로 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집권하면 내란동조와 후보 강제교체사건으로 정당해산 청구가 될 것으로 보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당은 소멸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니들이 사욕(私慾)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것”이라면서 “온갖 추문으로 누명을 씌워 쫓아낸 이준석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두번의 사기경선으로 나를 밀어낸 것도 니들이 아닌가”라며 “ICE AGE가 올거라고 말한 것도 그것 때문”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투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2%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다시 1%대로 내려왔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1%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1.9%) 이후 다섯 달 만이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서비스 물가는 2.3%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3.2% 올라 전체 물가를 1.08%포인트(p) 끌어 올렸다. 외식 개인서비스는 3.2%, 외식제외 개인서비스는 3.1% 올라 각각 0.46%p, 0.62%p 전체 물가를 올렸다. 공업제품 중 가공식품도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p 올리는 데 기여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하락하며 0.1% 상승하는 데 그쳤고, 석유류 물가는 2.3% 내려 전체 물가를 0.09%p 끌어 내리는 효과를 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2.0%로 전월(2.1%)보다 소폭 내렸다. 또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3% 상승했다. 한편, 밥상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 지수는 1년 전보다 5.0% 하락했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직 궐위로 치러져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 결정 때’ 임기 개시가 이뤄졌다. 대통령직 인수 과정도 없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 15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대통령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 회의를 열었다. 노태악(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은 오전 6시 21분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이라고 선언했다. 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다. 이 대통령의 취임 선서는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방침이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정은경 총괄선대위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내란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군사쿠데타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편을 갈라 증오하고 혐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정은경 총괄선대위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내란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군사쿠데타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편을 갈라 증오하고 혐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정은경 총괄선대위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내란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군사쿠데타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편을 갈라 증오하고 혐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 후보는 4일 자정이 넘어 여의도 중앙 당사에 도착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61)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또한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강훈식(52)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69)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은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거듭난 뒤로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 최고위원이 됐고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수행했다. 전략통으로 분류되는 강훈식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충남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3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거 전략 전반을 이끌었고, 이번에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그 밖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민주당 위성락 의원 등이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보직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 후보는 4일 자정이 넘어 여의도 중앙 당사에 도착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선대위원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이는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전면적 국정 실패와 국가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이 다시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상식을 회복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며,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익을 수호하며 평화를 향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결코 쉽지 않은 과제들이지만, 시대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