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5월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주간 매주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서비스를 통해 총 17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는 90%, 일본 엔화(JPY) 및 유럽 유로화(EUR)는 80%까지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전 신청한 외화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KB스타뱅킹에서 편리하게 환전하고 아울러 시원한 커피와 함께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연휴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어린이 맞춤형 예금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MG꿈나무적금'은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및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연 6.0% 수준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일 출시 당일 판매 목표 '1만계좌'를 초과해 '약 23,000 계좌'가 판매됐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7일 하루 판매를 연장했고, 최종적으로 55,030계좌가 판매되어 성황리에 완판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어린이 고객을 새마을금고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여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9일 오전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이한주, 이하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디지털금융 초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금융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만들어야 국부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발언한 다음날 열린 것이어서 금융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래경제성장전략위에서는 작년부터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그러나 오히려 규제를 열심히 해서 시장은 위축되고 투자자들은 해외 시장으로 옮겨가 일종의 국부유출 현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디지털자산시장은 성장기에 있고 수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더 늦기 전에 제도를 완비하고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STO, 원화스테이블코인, ETF 등 제도화를 신속히 완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재범 부산시남구지역위원장 , 이재용 부산시금정구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이후 '디지털금융 초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세미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여의도 본사 그랜드홀에서 탄소전문기업 에코아이와 공동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제1회 카본마켓 세미나(Carbon Market Seminar)’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할당 대상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NH투자증권, 에코아이, 글로벌 ESG 서비스 기업 MSCI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발표자로 나서 최신 탄소 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탄소배출권거래제도(K-ETS: Korean Emission Trading Scheme)에서 최초 운영 예정인 위탁사업 소개 ▲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및 미래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 ▲국내 기업 온실가스 배출 규제 현황 및 전망 ▲EU-ETS와 CBAM(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대응 방안 ▲파리협약 제6조 및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인사이트 제공 등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공식 발표 이후에는 NH투자증권과 에코아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일반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시장 전 주체에게 최신 정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일요일에도 배송해 주는 스타배송과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앞세워 주말까지 빅스마일데이 쇼핑 열기를 이어간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스타배송관은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적용한 스타배송 상품만 모아서 선보이는 테마관이다. 스타배송은 일요일도 배송하는 주7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스타배송관을 통해 ▲즉석·간편식품 ▲생활·주방용품 ▲취미생활용품 ▲육아용품 ▲뷰티·잡화 ▲반려동물용품 ▲디지털·PC ▲가전제품까지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쿠폰관에서는 결제할 때 바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e쿠폰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노브랜드버거’, ‘BBQ’,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금액권을 3만원~10만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7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를 운영한다. ‘소재(SOJAE)’는 전라도의 식재료를 ‘소재’로 활용해, 셰프의 경험과 감각을 요리에 풀어낸 캐주얼 한식 다이닝이다. 퀴진케이 2기 김민석 셰프와 성진호 셰프가 운영하며, 전라도에서 상경한 두 영셰프가 ‘친근하고 편안한 한식’이라는 지향점에 걸맞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봄을 담은 허브 ▲주꾸미와 봄나물 ▲된장에 재운 은대구 ▲남도국시 ▲떡갈비 ▲수박화채 등 6가지 요리에 히든 메뉴를 더한 총 7가지 코스로 제공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와 한국 와인 페어링도 준비되어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USD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불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에 성공하며 12회 연속 ESG 채권으로 발행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씨티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오후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해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하고,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의 산학협력과제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Cell 선행개발그룹장 이재헌 상무, Pack 선행개발그룹장 강달모 상무, 분석담당 박철희 상무,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 김도희 화학생물공학부장, 정택동 화학부장, 김호영 기계공학부장, 이종찬 산학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여 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非)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폐지수거 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8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KB손해보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의정부경찰서에서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과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반짝반짝 캠페인’은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에 주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정부 지역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퇴직연금 ETF 매수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개 자산운용사(하나, 미래에셋, 한화, 키움, BNK, KB, 트러스톤) 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하나증권에 DC형 퇴직연금 또는 IRP 계좌를 보유한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미리 지정된 각 운용사의 대표 ETF 중 한가지를 이벤트 기간내 30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운용 지시를 완료해야 한다. 기간 종료 후, 매수한 ETF 금액 기준으로 운용사별 총 9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운용사 간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각 운용사 대표 ETF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장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ETF 상품의 분산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 라며 “ETF를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네이버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78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053억원으로 15% 늘었고, 조정 EBITDA는 7010억원, 영업이익률은 18.1%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에는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분야 모두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각 부문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원 ▲커머스 7879억원 ▲핀테크 3927억원 ▲콘텐츠 4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AI 기반 타겟팅 개선과 광고 상품 최적화가 주효해 11.9% 상승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광고 지면을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범과 배송 서비스 재정비, 멤버십 혜택 강화 등으로 12% 성장했다. 온플랫폼 거래액은 10.1% 증가했으며, 광고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핀테크 부문 매출은 11% 증가한 3927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