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4곳을 릴레이 방문해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4곳을 연속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매탄1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다과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일일이 살폈다. 한 경로당 회장은“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어버이날을 축하해 주시니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우리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늘 지역의 중심에서 따뜻한 품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셀트리온이 자사주 58만 9,276주(약 1,0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소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각일은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는 올해 네 번째 자사주 소각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들어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번 발표로 올해 소각 완료 또는 예정인 자사주 규모는 총 약 9,0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작년 7,013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로, 회사 측은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 아래 조(兆) 단위 소각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자사주 매입 규모 역시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 지난달 말 1,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올해 누적 매입액은 4,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수준(4,36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직접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고,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1,000억원), 셀트리온스킨큐어(500억원)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임직원 역시 우리사주 청약에 적극 참여했다. 총 청약 규모는 약 400억 원에 달했으며, 약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우리사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주변에 있던 일부 지지자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경제5단체가 차기 정부에 저성장 고착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100대 정책과제를 공동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12일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이라는 제언집을 발표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차기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를 공개했다. 경제5단체가 대선을 앞두고 공동 제언집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계는 “저성장·고령화의 구조적 문제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AI 기술혁명 등 격랑 속에서 한국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과거의 성장공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만큼, 대선은 경제 대전환의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언집은 가장 시급한 미래성장 과제로 국가 AI 역량 강화를 제시하며 ‘AI 3+3 이니셔티브 전략’을 제안했다. 이는 에너지·데이터·인재 등 3대 투입요소와 인프라·모델·AI 전환 등 3대 밸류체인 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자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 AI특구 지정, 전력·용수 인프라 패스트트랙 제공, 전력계통 영향평가 신속처리제 도입, 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시의 대표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진행될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판매 부스 38개 참가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식품판매홍보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30개 부스, ▲새빛식당(일반·휴게 음식점)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원 대표 음식문화축제"라고 설명했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홈플러스 등이 참여하는 홍보관, ▲케이크 만들기, 국제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체험관, ▲수원베이커리관 등 8개 테마관이 운영되고, 무대행사·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 제1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프랑스 뚜르시 조리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흥미를 끌것으로 전망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양국은 회담 후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고율 관세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는 “중국 측과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역시 “양국 간 중요한 공감대에 도달했다”며 양국이 새로운 무역·경제 대화 메커니즘 출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의 세부 내용은 12일(현지시간) 월요일 제네바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어 대표는 “이번 회담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견이 적었음을 보여준다”며 “중국과의 논의는 매우 건설적이었고,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어와 베센트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고, 관세 인하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도 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펜타닐 사태를 이유로 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1.0%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 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공제계약대출은 MG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과 무관하고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제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공제계약 대출 이벤트를 실시하여 6만3,797명의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또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평가척도에 반영하고 ESG 평가모형 설계 시 ESG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기업은행은 외부 공인 인증기관의 제3자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