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달라”고 밝혔다. 박찬대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전국단위 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어제 투표용지를 받은 시민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엄정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반토막난 0.8%로 하향 조정했다”며 “최악의 수치다. 윤석열 정권 3년 내내 이뤄진 실정과 12.3 내란사태가 초래한 민생파탄·경제폭망의 처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생과 망가진 경제를 살리는 것이 이번 대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재명을 선택해주신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선관위는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졌다”며 관리·통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전국단위 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달라”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 공약이 보여주듯이 이 후보는 ‘민노총 이중대, 환경운동 탈레반’을 자처하며 산업 생태계와 원전 생태계를 통째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경제가 어렵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라며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며 “이번에 퇴출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닌 20년이 지나도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우리는 자신의 죄를 피하고자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린 이재명 후보의 잔인함을 봤다”며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 ‘비명 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사법부 협박 등 안면몰수식 불법과 탈법 행위를 똑똑히 지켜봤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공약이 보여주듯이 이 후보는 ‘민노총 이중대, 환경운동 탈레반’을 자처하며 산업 생태계와 원전 생태계를 통째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이런 집단이 행정부마저 손에 쥔다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4층, 다목적회의실) 사전투표소에 투표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총 426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며, 전국적으로는 3,568개소가 마련됐다.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은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가 가능하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0시 전국 누적 투표율이 23.33%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1.71%포인트 높은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 차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035만85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3.33%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4층, 다목적회의실) 사전투표소에 투표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총 426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며, 전국적으로는 3,568개소가 마련됐다.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은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가 가능하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4층, 다목적회의실) 사전투표소에 투표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총 426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며, 전국적으로는 3,568개소가 마련됐다.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은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가 가능하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30일 “대의민주주의 실현하는 국회의 개원기념일 법적 근거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월 31일은 국회개원기념일이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것을 기념해 이날을 개원기념일로 정했고, 국회는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신장식 의원은 지난 2월 4일 국회개원기념일을 법제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회개원기념일 등은 「국회의 기념일에 관한 규정」 (2021년 제정) 에 근거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국회의 기념일은 ‘임시의정원 개원기념일’과 ‘제헌절’이 있다. 제헌절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경일이며, 임시의정원 개원기념일은 2024년부터 5년 주기로 행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 개원기념일은 이와 달리 매년 기념식 행사를 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는 없는 형편이다. 신장식 의원은 “제헌국회는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구성됐다. 이에 5월 10일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총선거가 실시된 날로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2012년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유권자의 날’로 정했다”며 “제헌국회 집회일도 선거일 못지않
어제 사전투표를 마친 유력 대선 후보들은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춘천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후 강원 원주로 이동해 원주행복마당 앞에서 강원도민에 투표를 독려한 후 오후 6시30분 충북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 앞에서 유세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는 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 측은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90시간 연속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통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어제 밝혔다. 김 후보는 경기 가평, 이천, 여주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공략에 이어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과 직장인들을 만나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대한민국 직장인 파이팅’이란 주제로 산책 유세를 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동작구 중앙대학교, 오후 4시 30분에는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대학로 유세를 펼친다. 오후 7시에는 서대문수 신촌에서 집중유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야4당 대표들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내,란,종,식,1’이라고 적힌 야구공을 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내란수괴 윤석열 아바타”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이번 대선이 가지는 의미는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공화국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내란세력은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극우 아스팔트 전광훈 목사와 단절해야 한다고 물었지만 끝까지 대답하지 않고 엉뚱한 이야기만 했다”며 “결국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 극우 목사의 꼭두각시”라고 했다. 또 “윤석열 내란수괴 핵심 측근 윤상현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다든지 또는 광주를 피로 물들였던 사건의 핵심 책임자 정호용 특전사령관을 선대위에 영입할 수 있나”라며 “조금이라도 내란에 대한 반성이 있다면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른다”며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린다. 오늘 증권주가 폭등을 했다고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고 시장경제의 가장 핵심은 주식시장”이라며 “주식시장은 미래 경제에 대한 기대가 있으면 살고 불확실하면 죽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개발 성과를 언급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뒤 인천과 경기를 돌며 선거 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경기 군포 유세에서 “경기도민의 교통지옥을 해결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복지를 높이고자 많은 전문가와 GTX(광역급행철도)를 만들었다”며 경기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처음엔 다수가 (GTX를) 반대했으나 이제는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 노선 완공이 늦어지고 있는데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 집중 유세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미군 기지가 부평에 있었다. 국방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구해낸 대반전, 대역전의 도시이고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약해지고 (주한)미군이 나가버리게 되면 우리 경제가 어렵게 된다. 미군 주둔비 내는 이상으로 미군이 없을 때는 외국자본 투자 시 (불리한) 체크리스트가 있게 된다”면서 “이 사람들은 끊임없이 ‘미군이 왜 여기 주둔하려 하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에서 열린 ‘대역전의 서막, 시흥’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야4당 대표들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내,란,종,식,1’이라고 적힌 야구공을 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야4당 대표들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기표 모양이 그려진 야구공을 들고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