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새 앨범 ‘라운드 3(ROUND 3)’의 전체 음원 공개를 3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전, 김현중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통해 “재킷 촬영장에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7월 말 발매되는 새 앨범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앨범 재킷 촬영을 앞두고 보다 완성도 있는 사진 촬영을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운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김현중의 목 옆선과 어깨, 가슴 부분에 새겨진 타투와 탄탄한 근육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중의 앨범 재킷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접한 팬들은 “상남자의 1등 근육! 시선을 못 떼겠네”, “페이스북 사진만으로 화보집 만들어도 될듯”, “앨범 재킷 같은 비하인드컷! 새 앨범 대박!” 등의 글을 남기며 김현중에 대한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약 2년 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김현중은 지난 18일, 수록곡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의 음
이 캠페인은 차태현을 비롯해 안성기, 박중훈, 유지태, 한효주, 이현우, 수지 등 대한민국 영화계 스타 배우들과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굿 다운로더 캠페인’ 은 합법적인 경로로 당당하고 매너있게 컨텐츠를 즐기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차태현은 7월 16일 화요일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렇게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요즘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의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불법다운로드가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에서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굿 다운로더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로 참여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이 참여한 ‘2013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는 8월 중하순부터 전국 극장, 케이블 TV, 온라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박희상 기자 /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박은빈이 드라마 ‘구암 허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9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은빈은 분홍빛이 감도는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고두심과 허준 사이에 서서 환하게 미소 지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다. 함께한 고두심과 김주역 역시 웃음이 만연한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허준 패밀리’의 돈독함과 드라마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눈꼬리 휘어지게 웃는 박은빈 정말 귀여워, 완전 여신 강림이다”, “다희 아씨랑 허준, 고두심씨 진짜 가족같이 잘 어울려요~ 이 세 사람 나오는 재미에 드라마 봅니다”, “은빈이 언니 앞으로도 이런 사진 자주 공개해 주세요. 넘넘 예뻐요” 등 반응을 보였다. ‘구암 허준’에서 박은빈은 물심양면으로 허준을 보필하며, 고비마다 현명하게 허준을 독려하고 상황을 진행시키는 조선판 내조의 여왕 ‘다희’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박은빈, 김주혁, 고두심 등 주연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깜짝MC로 변신한 배우 김현주가 거침없는 입담과 폭풍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주는 발목 부상을 당한 박미선을 대신해 2주간 ‘세바퀴’의 깜짝 MC를 맡게 돼 지난 13일(토) 방송에서 깔끔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재치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 내일(20일) 방송되는 ‘세바퀴’에서도 MC파트너인 이휘재·박명수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만점의 깔끔한 진행 실력은 물론 지상렬의 갑작스러운 댄스 요청에 영혼이 없는 ‘소울리스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는 “예능 프로그램 MC가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한 탓에 더 재밌는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세바퀴 가족 분들이 반갑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주 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집에서 만드는 허경환식 식스팩 만들기'라는 화보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화보에서 허경환은 마치 '그래 운동은 집에서 해야 제 맛이지'라는 표정으로, 침대 위, 식탁 위, 샤워실 안 등, 집 안 곳곳에서 쉴 새 없이 트레이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근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재치 있고 친절한 설명과 전문 용어가 더해져 보는 이에게 재미와 함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화보에서는 여름 아이템들로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한 허경환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이번 여름 바캉스 스타일을 미리 엿 볼 수 있다. 허경환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얼굴에 저 몸매에 키만 좀 컸으면 완벽했을 텐데….' '진지하면서도 뭔가 웃긴 허경환 표정!', '저렇게까지 해야 식스팩을 얻을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화보는 허경환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캐주얼 브랜드 구김스의 여름 화보로 홈페이지(www.googims.co.kr)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박희상 기자 /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구김스 컴퍼니
김현중이 이달 말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운드 3(ROUND 3)’를 발매하고 2년 여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8일 오전 “김현중이 오는 22일 새 앨범 ‘라운드 3’의 전체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10월 두 번째 미니 앨범 ‘럭키(Lucky)’ 이후 1년 9개월 여 만의 국내 앨범 발매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물론이고 음반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말 컴백 소식과 함께 깜짝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김현중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등 근육을 드러냈으며, 어깨에 한국 전통 문양을 살린 타투가 시선을 잡아끈다. 김현중 측은 오랜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타이틀곡인 ‘유어 스토리(Your Story)’는 대중의 가슴을 적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난 해 일본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의 타이틀이기도 했던 모던락 스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지난 달 19일 한 음악방송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넘어져 골반 쪽에 큰 타박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여 활동을 잠정 중단하였었다. 그러나 나나의 상태는 크게 호전되어 지난 주 목요일 퇴원하였다. 현재는 최상의 건강 상태 유지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담당 의사로부터 일상 활동은 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혹시 모를 건강의 위험성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첫사랑’ 무대 복귀는 몸 상태를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나나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조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나의 부상으로 약 3주간 6인 체제로 ‘첫사랑’ 활동을 하였던 애프터스쿨은 나나의 건강상태가 완벽해 질 때까지는 계속 6인 체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희상 기자 /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플레디스
오는 7월 29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가 사람과 영혼의 신비로운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영혼을 보는 여자 ‘시온’(소이현 분)은 눈물을 머금은 슬픈 눈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시온이 영혼을 본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남자 ‘건우’(옥택연 분)는 시온의 어깨를 감싸며 가장 가까이에서 시온을 지켜주겠다는 듬직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남겨진 물건, 그 안의 영혼이 말을 걸어왔다’는 카피가 극중 배경이 되는 경찰청 유실물센터 사물함과 어우러져, 유실물 속 영혼과 교감하는 시온을 둘러싼 색다른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을 예견하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실물센터 사물함에 비친 &lsquo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에서 아역배우들의 맹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쫄깃한 전개를 펼쳐나가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더풀 마마’의 꼬마 신스틸러, 아역 배우 황재원(이지우 역)과 허정은(김하필 역)이 깜찍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원더풀 마마’는 극 중 이혼위기를 맞은 부부 이민우(이장호 역)-이청아(오다정 역)의 외아들 이지우 역으로 열연 중인 황재원이 자신의 양육권을 두고 씨름 중인 부모의 갈등 속에서 닭똥같은 눈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케 하는가 하면,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으로 엄마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정경호(샤샤 역)와 이경실(재갈점순 역)의 하룻밤 실수로 태어나 ‘김하필’이라는 이름을 얻은 허정은 역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능청스레 구사하는 극강의 사랑스런 연기로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우같은 아들이랑 하필이 같은 딸 있으면 정말 행복할 듯!”, &ldquo
손창민이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와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중인 손창민은 두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로라공주>에서는 극중 손창민은 ‘오로라’(전소민 분)의 둘째 오빠 ‘오금성’으로 출연중이다. 내연녀와의 결혼을 위해 이혼하려는 불륜남으로 첫 등장한 그는 이혼문제로 인해 어린 여동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못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불륜남’이라는 안 좋은 타이틀로 등장했지만 줄곧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인물로 출연중이다. 하지만 <무정도시>에서는 상반되는 성격으로 등장한다. <무정도시>에서 손창민은 경찰조직에서 범죄 집단에 심어놓은 언더커버와 극비리에 접촉하고 그들을 조종하는 경찰간부 ‘민홍기’로 출연중이다. 극중 손창민은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베일 속 인물로, 언제나 묵직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두 작품을 넘나들며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손창민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가수와 연기, MC까지 모두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손담비가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를 시작하여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는 지난 6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톱 모델 이현이가 공동 MC로 합류하였다.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 2’는 시즌 1 이후 공백 기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작하자마자 인기채널 1위를 차지하는 등 2-30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시즌 1에서도 케이블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바 있는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이번 시즌 2에서도 첫 회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의 베스트 동영상 코너 1위, 3위에 올라 상위권을 차지하여 ‘손담비 파워’를 보여주었다. 시작 전부터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 헤더 막스 등과의 만남을 예고하여 엄청난 화제 를 불러 일으켰던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 2’에서 손담비가
김수현이 전세계에 한국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김수현은 지난 해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도둑들>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개봉한 첫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3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한민국에 새로운 흥행 전설을 써내려 가는 중이다. 이로써 김수현은 첫 영화인 <도둑들>로 아시아 8개국 선 판매, 토론토 영화제 초청 등의 영광을 누리는 데 이어 첫 주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쟁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큰 몫을 해냈다. 이 같은 인기는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북미-아시아 지역 개봉 확정 및 뉴욕 아시아 영화제와 캐나다 판타지아 영화제에 초청 받아 눈길을 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7월 18일 싱가포르 개봉을 시작으로 19일 미국, 26일 캐나다, 대만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일본,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에서도 개봉이 확정된 상태로 현재 중국, 베트남, 태국 외 국가들에서도 개봉을 논
그룹 뉴이스트가 싱가폴 방문 두 번 만에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 한류돌에 등극하였다. 뉴이스트는 지난 22일 싱가폴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하였다. ‘2013 NU’EST L.O.Λ.E TOUR in SINGAPORE’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공연은 약 천 여명의 팬을 끌어 모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뉴이스트는 공연 시작 전부터 취재하고자 하는 매체들의 뜨거운 경쟁으로 반나절을 주요 언론 인터뷰와 언론간담회로만 보냈다. 이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뉴이스트는 이번 공연을 위해 그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모든 것을 보여주었고, 두 시간여 동안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연 다음 날에는 싱가폴의 한 쇼핑몰에서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뉴이스트를 보러 온 수 많은 현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사인회가 잠시 미뤄지기도 하는 등 뉴이스트를 향한 열띤 반응을 보여주었다. 뉴이스트는 “정말 많은 팬들이 우리를 보기 위해 공연장과 사인회장을 찾아주셨다. 우리를 향한 열광적인 호응을 잊을 수 없다. 너무나 감사 드린다.”며 싱가폴에서의 높은 인기를 몸소 체험
이상엽이 오늘 25일(화) 종영을 앞둔 SBS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대해 진심 어린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엽은 “사람을 얻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따뜻한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 덕에 행복했습니다. 일일이 마지막회 대본에 롤링 페이퍼까지 써주셔서 평생 간직할 선물까지 받았네요. 지나고 보니 너무 행복했던 우리들의 소중했던 시간입니다. 그 동안 <장옥정>을 사랑해주신, 그리고 동평군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으로 열연, 특유의 섬세한 감성연기로 ‘쾌남’과 ‘아련남’을 오가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밝은 매력이 돋보였던 극 초반을 지나, 중ž후반부에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장옥정(김태희 분)을 향한 애절한 외사랑 연기로 ‘조선 판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하는 등 안방극장에 ‘동평앓이’ 열풍을 이끌어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한상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생의 비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로 6월 23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성유리의 사촌이자 이진의 남편으로 출연했던 한상진은 ‘나쁜 남편’과 ‘절대 악인’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미움을 샀다. 아내를 무시하고 자신의 탐욕을 위한 분노와 폭력 등 다양한 악역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6월 23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부인 이진에게도 "개과천선하면 받아줄 수 있겠냐"는 변화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남겼다. 6월 21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한상진은 극중 역할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늘이 <출생의 비밀>의 마지막 촬영입니다. 석 달 여 동안 정말 재미있고 바쁘게 촬영했는데, 마지막이라니 아쉽습니다. 극중 기태는 많은 미움을 받았지만, 사실은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악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