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아침 새벽같이 나온 먼저나온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시험을 응원하고 있다.
유엔군사령부가 지난 13일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한 북한병사에 대해 22일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당시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북한병사 귀순당시 북한군 4명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총격을 가하고, 그 중 1명은 군사분계선을 잠시 넘었다가 되돌아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유엔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두 차례의 유엔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중요한 결론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경비구역 내 유엔군사령부 인원이 판문점에 위치한 연락채널을 통해 오늘 이와 같은 위반에 대해 북한군에 통보했다”며 “이번 조사에 대한 논의와 향후 본 사건과 같은 정전협정 위반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위해 회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별조사단은 공동경비구역 소속 자원들이 이번 사건의 대응에 있어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인명 손실 또한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지난 13일 사건 이후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고 20일 조사를 완료했다. 특별조사팀에는 호주와
허인 KB국민은행 신임 은행장 취임식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허 신임 행장은 KB국민은행 제7대 은행장으로 향후 2년간 국민은행을 이끌게 된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KB국민은행을 사랑해 주시는 3천만 고객님, 그리고 KB국민은행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7대 KB국민은행장 허 인입니다. 30여 년 전, 은행이란 낯선 곳에 첫발을 내딛었던 평범한 은행원이 이제 은행장이 되어 가슴 벅찬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주신 윤종규 회장님과 많은 KB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를 함께 하신 경영진분들과 직원여러분, 그리고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파트너인 박홍배 위원장님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등 KB,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두 어깨는 매우 무겁지만,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여러분! 저는 ‘고객이 中心이 되는’ KB국민은행을 임직원 여러분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21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및 복구 현황, 시험장 상태, 응시 여건 등 각종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지진 및 수능 연기로 인해 고생하셨을 전국의 수험생 및 학부모,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여러분 곁에는 든든한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가 있으니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더욱 심지를 굳게 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그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여러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일 오후 서울 등지에서 실질적인 '첫눈'이 내리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저녁 서울에 공식적으로 첫눈이 기록되기는 했지만 눈이 날리는 정도여서 실제 눈을 본 시민은 많지 않았다. 사진은 눈이 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1부 행사에는 영화배우 설민영이 출연해 사회를 맡았다. 조각같은 얼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설민영은 2011년 특수본으로 데뷔해 역린(2014년), 대력(2016년)에 이어, 최근 영화 남한산성에서도 얼굴을 비친 영화배우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는 가수 설빈이 출연해 진행을 맡았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2부 내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설빈은 마지막 순서에 자신의 히트곡인 ‘묻지마’ 등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는 다문화 가수 방대한이 출연했다. 지난 2010년 방글라데시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방대한은 이날 '멋진 인생'과 자신의 히트곡 ‘비빔밥’ 등을 부르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는 아이돌 트롯 가수 김수찬이 출연했다. 지난 2013년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남진 편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수찬은 이날 2집 수록곡인 '간다간다' 등을 부르며 장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는 신인 걸그룹 홀릭스가 출연했다. 아직은 수줍은 모습의 5명의 소녀 아이돌 홀릭스는2집 앨범에 수록된 ‘Funky Dunky(펑키덩키)’를 부르면서 행사에 참석한 중장년 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한국당은 19일 “검찰의 특수활동비 뇌물상납에 대해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를 열어 진실을 규명 하겠다”며 “책임자를 색출하여 엄중 처벌하고 만약 여의치 않는다면 국정조사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최근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활비가 청와대로 건너간 것을 놓고 전직 국정원장을 구속하는 등으로 강공을 펼치자, 검찰도 특활비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지적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법무부에 얼마를 상납했는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얼마를 상납 받았는지 분명히 밝히라"며 "뇌물죄를 지은 사람이 뇌물죄를 지은 사람을 긴급체포하고 포승줄에 묶어 구속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4년간 40억 원을 갖다 바친 사람과 1년간 105억 원을 갖다 바친 사람 중 누구의 죄가 더 크냐"며 “검찰이 인사권과 지휘권을 쥔 법무부에 국민께서 수사 잘하라고 마련해준 특활비의 절반을 갖다 바친 것이 바로 뇌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력의 하명수사의 칼끝이 대한민국의 대표적 안보 수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하루 평균 고작 10개의 댓글 작성을 지시했다며 포승줄에 묶어 감옥에 집어넣었고, '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수활동비 수십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용처를 밝히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2명이 구속됐고, 지금까지 알져진 40억 원 외에 용처가 명확치 않은 30억 원에 대해서도 검찰이 추적 중”이라며 “국민들은 박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과 청와대의 검은 커넥션이 어디까지인지, 또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조차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을 준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말하고 있고, 돈을 받은 안봉근·이재만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만 하는 이유”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2005년 박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당시 국정원 예산의 불투명함을 지적했고, 감시 강화를 주장했다”며 “10년 전 본인의 이야기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 세금,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청와대는 이로 인해 조정된 2018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수시·추가모집 일정을 표로 만들어 지난 17일 공개했다.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수능은 23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두 가수와 떠오르는 신인걸그룹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1주년 기념식’ 2부 행사에 출연한 아이돌 트롯 가수 김수찬, 2010년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방대한, 그리고 떠오르는 샛별 신인 걸그룹 홀릭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공연시작은 아이돌 트롯가수 김수찬이 알렸다. 지난 2013년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남진 편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수찬 씨는 이날 히트곡인 ‘간다간다’ 등을 부르며 장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리틀 남진' 으로 불리는 가수 김수찬은 가요계 젊은 남자가수의 신선한 변화를 이끌며데뷔곡 '간다 간다'에 이어 신곡 '평행선'으로 꾸준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바통은 다문화 가수 방대한 씨가 이어받았다. 지난 2010년 방글라데시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방대한 씨는 이날 '멋진 인생'을 멋드러지게 부른 후 자신의 곡 ‘비빔밥’으로 흥을 돋궜다. 방대한 씨는 전국 노래자랑 본선(2009년 음성군편)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아 화제가 됐었고, 2010년
신한은행은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이번 금융지원을 통해지진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최대 3억 원, 개인은 3천만 원 이내에서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진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한 기업 및 개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