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한 주 쉬어갈 전망이다. 분양은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남센트럴파크’가 유일하며, 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은 없다. 그 외 대구 동구 방촌동 ‘방촌역태왕아너스’ 등 5개 사업장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테라팰리스건대2차’ 등 6개 사업장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날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잔디밭에서 60대 남성이 분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쯤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김모씨는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옵티마 리갈)에 불을 질렀다. 김씨는 “적폐국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등의 내용의 전단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3도 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차량 등은 현장에서 철수했고, 관계자1~2명 정도가남아상황을 수습 중이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정계에 입문한 이유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인 김앤장에 근무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왜 정치판에 뛰어들었느냐”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변호사로 일하면서 굉장히 불합리한 법들을 많이 발견했고,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곳이 오직 국회밖에 없었기 때문에 입법부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고향인 군산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다보니 지방과 서울의 문화격차, 교육격차, 생활격차, 소득격차 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고향인 군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고민했고, 이런 고민들이 어우러지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196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23회) 최연소 합격은 물론 행정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며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진, 노웅래, 소병훈, 이종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재범의 위험성이 높고 국민에게 큰 피해를 야기하는 음주운전‧사기‧성범죄 등 상습범에 대해 가석방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사망이나 중상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유사수신‧다단계 범죄를 주도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 가석방을 전면 배제한다. 음란동영상을 유포해 광범위한 정신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가석방을 전면 배제키로 했다. 다만 상습범이 중환자인 경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범죄경력 ▲피해회복 ▲피해자의 감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엄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민생활의 안전 확보와 엄정한 법집행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퇴사 통보를 대신해주는 ‘퇴직 대행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369명을 대상으로 ‘퇴직 대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79.7%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20.3%에 불과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퇴사일 조정 등의 문제를 협의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44.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접 퇴직 의사를 전하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35%) ▲본인이 아니면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아서(16.3%) ▲평판을 잘 쌓아왔더라도 마지막에 무너질 수 있어서(4.1%)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48%가 ‘퇴사 관련 서류 등 행정 사항을 알아서 잘 처리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현대적이고 괜찮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서(29.3%)’, ‘서로 껄끄럽게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22.7%)’ 순이었다. 인사담당자 절반은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직원의 퇴직 의사를 수용할 생각이
사업추진 11년 만에 개발 본궤도에 오른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이자 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위치한 노른자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4,648가구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를 비롯해 ▲우미건설(846가구) ▲중흥건설(1,262가구) ▲대방건설(820가구) ▲대림산업(1,010가구)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7만4,735가구)보다 큰 도시로 조성된다. 운정3지구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또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조성예정에 있어 향후 파주의 교통‧문화‧생활의 중심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북문제에 참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소득주도 성장을 처음에 너무 고집해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29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이고 고쳐야 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남북문제에 참 잘 대응하고 계신 것 같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 시대를 도래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할 만하고, 박수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국내 안보상황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대한민국의 먼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라고 생각 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 등을 놓고 “경제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소득주도 성장을 처음에 너무 고집했기 때문”이라며 날선 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요즘 중소기업 사장이나 자영업자를 만나보면 대한민국에서 사업하기 어렵다거나, 이제 떠나야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기업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 굉장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일컬어 번아웃 증후군이라 한다. 최근 조사 결과 대다수의 직장인이 직장생활을 하며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95.1%가 직장생활을 하며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임·대리급 직장인들의 경우 98.0%가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사원급이 94.9%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은 89.7%가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해 가장 낮았다. 이들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이유는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46.2%) ▲매일 반복되는 소모적인 업무에 지쳐서(32.5%) ▲인간관계에 지쳐서(29.3%) 등 업무 및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었다. 한편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한 직장인은 전체 중 23.6%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이들은 ▲충분한 휴식(52.6%) ▲운동 등 취미생활에 몰두(38.8%) ▲국내, 해외여행(21.6%) 등의 방법을 극복한 비결로 꼽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10개 사업장에서 총 6,45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2,496가구, 지방 3,962가구 등이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인천 계양구 효성동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다음 주 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은 없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한 주 쉬어가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은 23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실시한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매년 2회 설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전국 국민은행 25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이번 행사에서 공동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신영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함께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허인 국민은행장은 “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23일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직접 해명하겠다며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매입한 적산가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 정도 되는 초선의원과 관련된 일로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든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그동안 나온 뉴스들에 최선을 다해 해명했는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계속 또 다른 왜곡보도가 나왔다”며 “(민주당) 탈당 후 언론소송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제는 물러날 마음이 없다. 계속 반박 보도를 해도 소용이 없다”며 “또 다른 얘기가 또 나오고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도중 SBS와 조선일보 기자를 콕집어 지목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 의원은 “왜 저를 자꾸 링 위로 올려놓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여기 SBS 오셨나, 앞자리에 모셔달라고 하려 했는데 안오셨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저에게 와서 물었으면 오늘 같이 명명백백히 말씀드릴텐데 왜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직접 해명하겠다며 23일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83개 지역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204호와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5,7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 19세부터 39세까지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한 뒤 저소득 가구의 청년(19세~39세)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전국 29개 지역에서 510호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로 순위별로 일정한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한 청년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7회 연장해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 대상...자녀 있으면 1순위, 없으면 2순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저소득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전국 50개 지역에서 1,427호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
충북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에 청년몰 광장이 조성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부 간사인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충주 관아골 청년몰 광장 조성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몰 광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쇼핑·놀이가 융합된 클러스터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현재 청년몰에는 ▲먹거리‧카페 ▲미용‧패션의류업 ▲체험공방 등 총 20여개소가 입점해있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광장이 조성되면 청년몰 및 주변상권 경쟁력 강화로 활기 넘치는 관아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