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란물을 유포한 웹하드 업체 수익금을 처음으로 몰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음란물을 유포해 수익을 올린 웹하드 업체 A사의 범죄수익금을 7억6000만원으로 산정해 현재 A사가 보유한 금액 4800여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통해 몰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사 대표 윤모(35)씨와 음란물을 500건 이상 올린 헤비업로더 5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A사를 운영하면서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327명의 업로더들이 6만4999건의 음란 영상물을 올리고 회원들이 695만2611회에 걸쳐 유료로 음란물을 내려 받도록 해 7억6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는 웹하드 업체가 음란물을 유포했을 경우 벌금 최고액이 1000만원에 그쳤지만 작년 4월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음란물을 유포한 웹하드 업체의 경우 재산상 이익 몰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SPA브랜들이 판매 중인 다운점퍼들의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가장 많이 팔리는 SPA브랜드 10개의 다운점퍼 품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제품이 보온성이 떨어지거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평가대상은 유니클로, 갭, 자라, 바나나, 리퍼블릭, 포에버21, 스파오, 미쏘, 코데즈 컴바인, 망고, 에잇 세컨드 등 10개 브랜드였으며 모든 평가 항목을 충족한 브랜드는 단 한곳도 없었다. 이 브랜드들의 다운점퍼는 가벼운 제품(200g 이하)과 무거운 제품 (600g 이상)으로 나눠서 평가했다. 가벼운 제품군의 코데즈 컴바인 제품(BWD-JP937Z1, 남성용)의 경우 보온성능이 가장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7만9천원으로 저렴했다. 다만, 충전도가 101mm로서 KS 권장기준(110mm 이상)에는 최소 8% 정도 미달했다. 반면 유니클로 제품(프리미엄다운 울트라라이트, 남성용)은 코데즈 컴바인 제품에 비해 중량이 74g 더 가볍고 충전재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하한온도가 -12.6℃로서 2.5℃ 높아 보온성능은 떨어지면서 가격도 1만원 더 비쌌다. 무거운 제품군의 스파오 제품(베이직
유례없는 구직난에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시기다. 취업을 앞둔 예비취업생들의 경우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옷차림 하나, 표정 하나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특히 탈모를 겪고 있는 남성들은 숱이 없는 머리 때문에 부정적 인상을 남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자신감마저 위축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우선 탈모로 인해 자신감상실이 우려된다면 되도록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그 첫째가 ‘원인 파악’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탈모지만 원인은 있게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찾아가 자신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초기 탈모라면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등의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된다. FDA와 국내 식약청에서 승인받은 경구용 치료제인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체내농도를 낮춰 탈모 진행의 예방 증상을 호전시킨다. 임상시험에서 남성형 탈모환자의 90%에서 탈모가 멈추고 70%가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를 보였다. 국내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앞에서 잡힌 물고기에서 원전사고 이후 최고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18일 도쿄전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전용 항구 안쪽에서 잡힌 개볼락에서 1㎏당 25만40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 정부가 정한 세슘 규제치인 1㎏당 100베크렐의 2540배에 달한다. 이 개볼락을 사람이 1㎏ 섭취한다고 과정 했을 때 피폭량은 4밀리시버트로 일반인의 연간 피폭 허용 기준치 1밀리시버트의 4배에 해당된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개볼락이 잡힌 장소 부근은 원전사고 당시 고농도의 오염수가 흘러나왔던 곳으로 당시 오염됐던 어류가 항만 내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염 물고기가 항만 안쪽에 머무르지 않고 먼 바다로 나갈 것을 우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방파제 주변에 그물망을 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23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인 충남도청 내포 신청사가 물이 새는 등 누수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도청사 본관 5층 통로 창문 틈새를 통해 건물 내부로 빗물이 흘러들었다. 또 창문 2~3곳 틈새로 물이 새고 2층 통로에는 창문으로 스며든 비가 흘러내리면서 양동이와 걸레로 빗물을 받아내야 했다. 청사가 있는 홍성군 홍북면에는 이날 오후 2시 19.4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청 신청사는 개청 이후 최근까지 본관·별관·희회동·문예회관 등 청사 4개에서 하자와 보수 신고 건수가 40여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009년 6월 14만m²터에 2300억원을 들여 작년 12월 4개 동 창사를 완공했다.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개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과 청사 누수 현상 등을 확인, 계룡건설에 보수를 요구했다”며 “서둘러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초등학교 5개, 중학교 73개, 고등학교 24개 등 102개를 일진학교로 지정하고 의사, 사회복지사, 경찰,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1000여 명을 투입해 학교 상황을 진단할 예정이다. 또 새 학기 정기 인사 때는 우수하고 열정적인 교사를 일진경보학교에 우선 배치해 외부 전문가들이 내놓은 해법을 3월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폭력원인이 다르면 그에 따라 나타나는 폭력의 양상도 달라지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일괄적으로 해결책을 내려 보내는 대신 외부전문가들과 일선 학교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힘을 합쳐서 맞춤형 해법을 스스로 찾아내게 하겠다는 의지다. 교과부 관계자는 “우선 눈에 보이는 폭력이 극심한 학교는 경찰이 수시로 학교 주변을 순찰하게 하고 학교가 유해업소에 둘러싸인 곳은 지자체와 협의해 학교 주변 업소부터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퇴출 위기에 놓인 서남대학교 의대 출신 졸업생 134명에 대해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교과부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서남대 특별감사 결과 설립자 이홍하 씨의 교비 330억여 원 횡령, 의대 임상실습 학점 부당 부여, 대학정보 허위공시 등 편법·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서남대는 부속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가 부족해 실제 임상실습 교육과정 운영 가능 시간은 8034시간(2009년 1월~2011년 8월)에 불과했다. 하지만 교과부에는 총 1만3596시간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으로 허위 보고를 했다. 또 부속병원이 인턴과정 수련병원 지정 기준에 못 미쳤음에도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해 서남대 의대 재학생 148명이 학점을 받았다. 이 중 134명은 임상실습 이수 시간이 미달했음에도 의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현행법상 의사면허 응시자격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자’로 제한하고 있다. 교과부는 시정요구 등을 거쳐 서남대가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학교폐쇄조치를 할 예정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수치 여사가 오는 29일 서울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선구자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박 당선인 관계자는 20일 “박 당선인이 며칠 뒤 방한하는 수치 여사를 접견하는 일정을 잡았다”며 “양측 일정상 29일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초청되어 28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방한한다. 방한기간동안 수치 여사는 서울대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한화콘도가 콘도 숙박권에 아침 식사 쿠폰을 ‘끼워 팔기’ 하면서 18억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회원들에게 아침 식사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안내하고 객실료를 올리는 형태로 식사비를 받은 한화콘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화콘도 운영회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전국 13개 콘도 가운데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경주, 제주 평창 휘닉스파크 등 6개 콘도를 이용한 사람들에게 1만2000원 상당의 2인용 아침 식사 쿠폰을 제공하고 대신 객실 요금을 이전보다 1만2000~1만4000원 인상했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처럼 하면서 이용객들에게는 객실 가격을 올린 것이다. 한화콘도가 이 기간에 ‘끼워 팔기’ 한 아침 식사 쿠폰은 총 12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공정위는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콘도회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조식쿠폰을 구입토록 하는 것은 콘도회원들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공정거래법상 위법한 거래강제행위(끼워 팔기)에 해당한다&rdquo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밤 방송된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각종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오늘의 멘토'로 선정돼 출연한 나 전 의원은 '1억 피부과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대학 동창인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에 대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나 전 의원의 방송 출연 내용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경원이 우리 사회의 '멘토'로 떠오르는 인물이었나? 게다가 '1억 피부과'에 대한 해명을 하고 억울함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다니. KBS의 개념 없는 섭외력에 감탄한다. 정작 관련 법안발의 통과 건수는 한건도 없다"는 지적 등이 SNS 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에 ‘이야기쇼 두드림’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20일 "2013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제작진이 논의를 한 끝에 섭외를 하게 됐다"며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2013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써 섭외했다"고 해명했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신나는문화학교 자바르떼는 2004년 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신나는문화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공연, 체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에서 문화를 통한 공동체 구축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토대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생산자협동조합을 목표로 2007년, 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이 되면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미 경기지부와 인천지부가 독립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독자적 활동을 하고 있는데2011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사회적 흐름에 보조를 맞춰 전환을 준비,2012년 10월부터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협력하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본격적인 조직전환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13일에는 협동조합 전환총회를 거쳐 문화노동자와 문화예술생산자 등 다중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결의, 현재 사회적기업 자바르떼의 직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외에도 예술강사나 창작자, 공연자들까지를 포함하는 협동조합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은 상업적이고 획일화된 거대 대중문화와 차별화를 가져왔다.주도적인 자기 문화활동을 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가수 싸이의 공연이 검토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취임준비위(위원장 김진선)는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최대한 차분하고 검소하게 취임식을 치른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국가 원수 등 국내외 거물급 인사들보다는 일반 국민 중심의 취임식을 한다는 취지 아래 참석자 6만 명 중 3만 명을 일반 국민 중에서 초청한다. 일반 참석자는 오는 21일 개통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 관계자는 “가수 싸이의 공연도 검토 중인 여러 기획안 중에 포함돼 있다며 싸이 측도 참석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1월 중 공공기관 부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인수위에 보고하기로 한 가운데, 나라빚을 관리하는 한국재정정보원(가칭)을 이르면 2014년 세종시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디브레인이 2014년 6월 이후 민간 위탁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한국재정정보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에 따라 대기업에 위탁을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한국재정정보원을 설립해 국가가 직접 운영하면 현재 연간 120억원이 투입되는 운영예산이 약 50억원 가량 절감될 것”이라며 “정치권 등에서 지적하고 있는 보안 유출 염려 등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세입, 예산 편성, 집행, 결산, 평가 등 정부 재정활동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디브레인)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기술력 등의 문제로 민간(삼성SDS)에 대부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예산의 보안문제가 정치권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던 점은 민·관 공동관리 체계인 약 140명의 인력이 경기도 과천(콜센터)과
한기범희망나눔(회장 이한범, 대표 한기범)과 하나대투증권(대표이사 임창섭)이 15일 어린이심장병수술비 기금 조성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모금사업은 후원자의 기부금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후원방법으로 진행된다. 후원방법은 하나대투증권의 신규고객이 주식 또는 펀드상품을 가입할 때 한기범희망나눔을 지정하는 경우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의 20~30%를 고객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하나대투증권에 펀드, 주식 거래만으로도 후원이 가능해졌고,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됨에 따라 기부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지원 사업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번협약으로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마련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기범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며 “새로운 후원방법을 통하여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일본 최고의 권위 신인 문학상은 75세 문학소녀에게 안겼다. 아쿠타가와((芥川))상 선정위원회는 16일 구로다 나쓰코(75)씨의 소설 ‘ab산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쿠타가와 상은 일본 순수문학 신인 작가의 작품에 주는 최고의 상이다. 이름대신 ‘a씨’ ‘b씨’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구로다 씨의 수상작 ‘ab산고’는 1970~80년대 일본의 한 핵가족을 새로 가정부를 들인 뒤 소중한 일상을 잃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와세다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고유명사와 대명사를 쓰지 않은 등 실험성이 강한 작품으로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은, 작품구상과 집필에만 10년 이상이 걸렸으며 표현을 고치고 또 고치기를 반복해 완성됐다. 구로다 씨는 “젊은이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지만 오랜 창작활동을 하면서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과 작가가 평가를 받은 것은 나름대로 역할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로다 씨는 와세다대 교육학부를 졸업한 뒤 중학교 교사와 사무원 등을 하며 글쓰기를 꾸준히 해왔으며 본격적으로 소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