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혁약식 모습 <오산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영역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9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6명에게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사업(20명) ▲소중한 날 생크림 케익 만들기(20명) ▲오감만족 낙농체험(36명) ▲우리가족 인생사진 (10명)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방학 생활에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보쌈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이순규 대표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대표 이순규)은 어제(19일) 매탄2동 지역내 저소득 중장년 가정을 위해 보쌈 10세트를 기부했다. 매탄2동에 따르면 "이순규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600g상당) 15인분씩 기부해 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매달 보쌈 10세트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후원받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은 약 490여 가구에 이른다. 이순규 대표는"매탄2동이 단독주택이 많이 몰려 있는 지역특성으로 인해 의외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은것 같다"며"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후원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이웃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매탄2동은 이웃주민들이 서로서로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를 이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다음달(8월) 26일~27일까지 2일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시 상담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1 컨설팅 ▲대학상담부스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이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입시전략 특강(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1:1 컨설팅’ 참가자는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학상담부스’는 42개 대학이 운영할 예정이고, ‘대학생 학과 멘토링’에는 10개 대학교와 학과생들이 참여한다. 상담부스와 학과 멘토링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은 수시전형의 이해(최승후 강사),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권익현 강사) 등 주제로 진행되고, ‘입시전략 특강(대학생편)’ 주제는 ‘두려워하지
용인시민들에게 문화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될 문화 창작 발전소인 ‘미디어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8월 8일 정식 개소를 앞둔 용인특례시의 미디어센터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는 다음달 8일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미디어센터는 이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 등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용인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 소통과 용인특례시 정
용인특례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골목상권을 부활시킨다. ▲용인지역 골목 상권 가운데 하나인 '역북동 카페거리' 안내판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 274차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의 2차 본회의’에서 기존의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내용과 명칭을 변경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개정 조례에는 급격한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긴급자금 지원,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시 연 5% 이내로 5년의 범위에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창업, 사업정리(재창업·업종전환)와 온라인 디지털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 개정 조례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까다로운 지정요건으로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근거와 지원방안도 추가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용인특례시 골목상권 공동체와 소상공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 축제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나라꽃인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오는 21~22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만석공원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무궁화 축제는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다.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21일 공방거리 상인회의 왕의 행렬, 무궁화 한복 패션쇼, 장안구 여성 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궁화 가꾸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효원·창룡·수성·홍재·수주 등 수원 무궁화 5품종을 비롯해 무궁화 분화·분재 430여 점과 무궁화 1000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무궁화 품종 사진과 건조된 무궁화를 특수용액에 담아 보관하는 원예소품 하바리움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부채 만들기, 무궁화 샌드아트,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 미니 정원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무궁화 골든벨 이벤트’를 열고 우승자에게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연합회(단체연합회장 좌성태)는 어제(18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복달임 행사를 위해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닭과 마늘 대추 등 직접 구입한 삼계탕에 들어갈 각종 재료들을 만든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구슬땀 흘리며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조리한 한방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70여 가구에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일일히 확인했다. 좌성태 매탄1동 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조리하신 새마을부녀회와 배달봉사를 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8일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계획한 기간 안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점검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사진 왼쪽) <수원시 제공>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도시안전통합센터, 휴먼콜센터,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는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된 방음터널(영통구 하동 1049-2번지 일원)을 복구하고, 방음재를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착공한 수원시의회청사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49%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는 현장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진행하라”며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신중부대로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회전차로) 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에따르면 "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 화성-광주선 등의 접속지점인 삼가교차로는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흐름이 더뎠던 지역으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서용인IC 방향으로 가려면 U턴을 해야 하지만 대형차량의 경우 한 번에 회전하기가 어려워 동백 방면 직진차로까지 긴 정체가 이어졌다는 것.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U턴 차로 80m 구간의 폭을 현재 12.6m에서 4~5m가량 더 넓히기로 했다. 시는 시유지인 U턴 차로 옆 사면(400㎡)을 깎고 패널식 옹벽을 설치해 회전 폭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화성-광주선 개통에 따라 일대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U턴 차로를 신설했지만, 대형차량의 차로 이용이 늘어나면서 차로 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상반기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활용해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3억원) ▲대지산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등 조만간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고기근린공원 내에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잔디광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은 숲바람놀이터와 연계 조성해 피크닉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주변 수변 경관(낙생 저수지)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공원 내 다목적 구장이 저지대에 조성되면서 물이 자주 고이고 계단과 하단 공간이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건강마당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으슥한 곳이 없도록 조명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인근에 죽전도서관과 아파트단지, 학교들이 있는 대지산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노후된 광장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을 만들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국·
용인지역내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곳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긴급 점검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근 도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설계‧감리‧시공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지하층과 저층부 콘크리트 시공 중인 8개 현장에 대해 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콘크리트 골재 시험의 시험빈도 준수 및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여부, 레미콘 공급원 승인 시 자재 품질의 적정 확인 여부, 설계‧시공 일치 여부, 콘크리트 압축강도 설계기준 만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든 공사 현장(21곳)을 대상으로도 부실 공사의 주요 원인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구조인 무량판 구조(수평으로 놓인 대들보 없이 수직 기둥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다음달(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3’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전자신문·제이엑스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수원상공회의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소부장기술융합포럼·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이 후원한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인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고, 반도체 기업은 앞다퉈 패키징 사업부를 신설하고 있다. 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종합반도체 기업과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관련 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
수원지역 청년들이 청년들 손으로 공원을 조성한다.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참여할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을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 129 일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기획부터 조성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조성사업 실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총괄기획과(MP)와 매칭해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에 참여한다. 수원시 도시공원위원회가 개최될 때 참관하고, 시공 단계에서 컨설팅(현장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이다. 새빛도시공원 청년기획단에는 공원 명칭 선정(안) 제안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1~2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참여자의 실명이 기재된 기념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번 사업대상지를 활용해 공모전에 제출할 수도 있다. ▲공고일 현재
지난 5월19일 개장한 이후 최근까지 방문객이 20만 명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지고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지리적인 장점이 더해지면서 도심속 정원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수원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일월‧영흥 등 두 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에 참가할 초‧중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는 수목원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이다. ▲자연물감 티셔츠 만들기 ▲잎사귀도장 풍경화 만들기 ▲식물 액체 표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초‧중학생 15명을 모집하며 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3회에 걸쳐 일월수목원(오전 10시~정오)과 영흥수목원(오후 2시~오후 4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은 ‘수원의 식물’ 세밀화 전시와 연계한 세밀화 그리기 체험활동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용인의 지명을 담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 당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삼면에 ‘남용인나들목’, 포곡읍에 ‘북용인분기점’, 양지면엔 ‘용인분기점’ 등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가운데 용인을 지나는 구간(26㎞)에는 2개의 나들목(처인구 모현읍과 원삼면)과 2개의 분기점(포곡읍과 양지면), 1개의 휴게소(모현읍) 등이 신설된다. 이 가운데 시는 용인~구리 구간에 포함되는 모현읍에 대해선 지난 3월 주민 의견 청취 결과 나들목과 휴게소 명칭을 ‘모현’ 또는 ‘북용인(모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