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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기네 땅인양 '독도전시관 리뉴얼' 홍보 나선 日 영토담당관

도쿄 치요다구 '체험전시관' 통해 젊은이에게 홍보 앞장
독도사랑운동본부 "미래세대에게도 독도 왜곡...확장판"

 

사카이 마나부 영토담당관은 21일의 기자회견을 통해 쿠릴 영토나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제도에 관해 일본의 입장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영토·주권 전시관'(도쿄 치요다구 도라노몬)을 내달 18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도쿄 상업지구에 설치한 이번 체험전시관은 13대의 프로젝터를 이용해 바닥·천장·벽의 3면에 영상을 투영 관람객들이 섬 상공을 날며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영토 역사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대화면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올 여름 이후에는 학교 행사나 탐구 학습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전시관 층을 확대했다. 

 

일본 정부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 기획 조정실이 운영하고 있는 '영토주권전시관'은 일본의 영토 주권 특히 북방영토 다케시마, 센카구 제도에 관한 사실이나 일본의 입장에 대한 정확인 이해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일본의 역사왜곡 거점지로 지난 2018년 1월 히비야 공원내에 이어 2020년 도라노몬 지역으로 이전했다. 

 

독고 침탈과 망언을 일삼는 사카이 미나부 영토담당관은 “섬들의 상공을 날고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을 사용한 전시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젊은 세대가 흥미를 갖도록 궁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현재까지의 영토주권전시관에서 독도 역사왜곡은 패널 등 문자 정보가 많아, 내방객이 중장년에 치우쳐 있던 것을 뛰어넘어 젊은 세대들에게 독도 역사왜곡을 위해 전시관을 리뉴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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