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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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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 국회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희용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앞두고 산림의 정책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기후 적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현석 서울대학교 교수,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 사무소장이 맡아 발표한다. 주제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 및 대책’, ‘지방정부 주도 산림분야 기후적응 방향’ 등이다.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주제: 산림분야 기후위기 적응 핵심 과제)에는 김준순 강원대학교 교수, 김미령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기후대응팀장, 오득실 전남산림 연구원 원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박고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등이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토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와 실효적인 대책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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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