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갠돌피니 사망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제임스 캔돌피니가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다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갠돌피니는 지난 1999~2007년 HBO에서 방영됐던 미국 유명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연배우로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 1992년 영화 ‘어 스트레인저 어몽 어스(A Stranger Among Us)’로 데뷔해 ‘더 홀’ ‘다크 엔젤’ ‘라스트 캐슬’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이번 주말에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에서 열리는 제 59회 타오르미나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