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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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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겜 시즌2 ‘공기놀이‘ 신드롬…K-놀이, 또 통했다

전세계 챌린지 열풍…아마존, 5개 공기알 2만380원 판매
짝짓기 게임 ‘둥글게 둥글게’도 화제…게임 영상 384만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인의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인 '공기놀이'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공개한 주의 글로벌 시청 수는 6800만 뷰에 달한다. 

 

또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K-놀이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즌 1 공개 당시, 등장했던 '달고나 뽑기'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데 이어 이번엔 '공기 챌린지'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시즌2 4화 '여섯 개의 다리'에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놀이 5종이 등장한다. 특히 해병대 출신 참가자인 강대호(강하늘)가 현란하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공기놀이하는 장면은 틱톡 등에서 화제가 되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는 '공기놀이하는 방법' '오징어게임 2 공기놀이' '공기놀이 도전' 등 공기놀이를 즐기는 다양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또 공기를 구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돌이나 초콜릿, 주사위 등을 이용해 공기놀이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공기놀이를 직접 해본 해외 네티즌들은 "너무 어렵다", "한국인들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영국 주간지 라디오타임스는 최근 '공기놀이 방법 및 구입처'라는 기사에서 "한국인의 어린 시절 놀이인 공기놀이는 서구권 시청자들에게 가장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공기놀이를 살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 "아마존에서 8달러에 공기 한 세트를 구매했다" 등의 공기놀이를 직접 시도해 보려는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공기 게임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아마존에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 △, □'가 그려진 공기 판매자까지 등장했다. 재미난 점으로는 제품의 색상이 '오징어' 색상으로 설명된 점이다. 이 제품은 '전통 한국 던지기 게임 공기 오징어 던지기 | 5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고 5개 공기알에 2만380원이다. 

 

한편, 공기 게임 외에도 짝짓기 게임인 '둥글게 둥글게(Round and Round)' 게임도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계정인 '스틸 왓칭 넷플릭스'(Still Watching Netflix)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온 둥글게 둥글게 게임 장면에 영어 자막을 달아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은 1월 3일 기준 조회수 384만회를 넘기며 인기 영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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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