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尹 탄핵 표결’ 앞둔 국회 앞...‘탄핵떡’ 나눠주는 트럭 등장

탄핵 포스터에 스티커 붙여서 나만의 포스터 만들기도...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탄핵, 외치면 무료'라고 쓰여진 안내판을 부착한 '탄핵 떡' 트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는데, 따끈한 커피와 떡을 나눠주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20대로 보이는 청년들이 '탄핵' 문구 등이 적힌 포스터를 나눠주면서 스티커와 사인펜도 건넸는데, “포스터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사이펜으로 각자의 사인을 해서 '나만의 포스터'를 만들라는 거라고 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지난 7일부터 국회의사당 일대에서는 매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은 당초 예상보다 1시간 당겨진 오늘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국회사무처는 안전을 위해 13일과 14일 일반 시민들의 국회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분단·이산가족 80년 “생사 확인 위한 서신교환” 촉구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위한 서신교환 실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함께했다. Peace Makers Korea 대표 김사랑 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단 80년 이산가족 80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가족의 얼굴을 보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겠다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서신교환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며 인간의 신성불가침한 권리로 중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도 전쟁터의 사람들도 가족과는 소통을 한다”면서 “이산가족 누구나 편지로라도 소식을 전하며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서신교환 실현 서명에 함께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단 한 통의 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환갑이 넘어 탈북했다는 기자회견 참석자는 발언에서 “북한에 남기고 온 자식들과 배우자 그리고 손자, 손녀 13명의 가족들과 이산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아무 때나 국제여행을 할 수가 있으며 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