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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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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평생 자전거인" 신대철,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회장에 출마 선언

신대철 전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 교수 및 전 사이클선수가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내년 1월 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거는 현 회장의 임기 만료일인 2025년 1월 22일 전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철 교수는 1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평생 자전거인으로서 대한민국 사이클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1971년 중학교 1학년 때 사이클 선수를 시작해 1983년 캐나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동메달, 19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LA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두 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 2018년부터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사이클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며, “사이클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2015년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의 통합 이후에도 두 영역의 화합과 발전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자전거 동호인 증가에 따른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급증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비전과 행정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신 교수는 젊은 시절 자전거 선수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에는 대학에서 교육자로 재직했다.

 

그는 “자전거에 대한 사랑때문에 편안한 은퇴 생활 대신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직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 하나만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 되고자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출마 선언’  전문

 

존경하는 자전거 가족,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사이클연맹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고자 제29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평생 자전거인’ 신대철입니다.

 

우리 대한사이클연맹은 1946년 창립된 이래 역대 많은 회장님들께서 사재를 털어가며 훌륭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으며, 한 때 아시아의 사이클 강국으로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선대 회장님과 자전거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나라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한 이후 발전은 커녕 제자리 걸음도 부족해 

퇴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자전거는 지난 2015년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돼 ‘자전거연맹’으로 태어났지만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합과 선순환적인 발전은 여전히 요원하기만 합니다.

 

자전거 동호인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함께 아울러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과 행정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생을 자전거인으로 살아온 저로서는 미래에 대한 비전없이 답보 상태인 현 상황을 좌시하고 있을 수 만은 없었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냈고, 은퇴 후에는 대학에서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교육자로 재직했습니다. 퇴임을 하면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면서 인생을 보내려 했던 제가 회장 선거에 뜻을 세운 것은 오직 한가지 ‘자전거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선·후배들의 격려와 간절한 바람을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오직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 하나만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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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