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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6대 실천 목표 제시

 

여주시는 지난 2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소규모 설명회 및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여러 의견을 반영한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을 위한 6대 실천 목표를 설정했다.

 

6대 실천 목표는 ▲ 여주 상징가로 조성, 남한강 테라스 등 강변을 활용한 매력 향상, ▲ 원도심 밖에서 보이는 경관과 참여형 프로그램에 투자, ▲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새손님 대응 역략 강화, ▲ 여주시청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기능확충, ▲ 도시관리계획 및 특례법을 활용한 개발 여건 마련 등이다.

 

6대 실천목표 중 ‘여주 상징가로 조성’은 여주역세권과 남한강을 연결하여 핵심거점으로의 유동인구 확산과 주변지역의 파급효과 극대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원도심 접근성을 개선하여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세종로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았다.

 

또 다른 실천 목표는 여주시청사 이전에 따른 ‘여주시청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기능확충’으로 원도심에 부족한 숙박 및 휴식 시설을 도입하여 각 기능 간 연계와 체류시간 확대 역량을 확보하여 관광과 체류 중심의 집객 효과로 유동인구 증가 및 상권활성화 등 원도심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강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서’의 6대 실천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체크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도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12월 말 ‘여주시 원도심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서’를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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